카사모정담란

빨리 호전되길..

서장호 7 718 2009.08.28 13:31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는 건강검진으로 자~알~ 쉬엇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 녹십자에서 건강검진 받았었는데..
올해부터 수원으로 바껴서..
집에서 가까운건 좋지만.. 조금 안좋아 졌다라는 느낌~? ^^
암튼.. 새벽같이 일어나서 건강검진 다 받고 다시 집에 오니.. 9시 반이더군요.. -_-;;
그전에 올해 건강검진도 끝나고 나면 복귀 안해도 된다는 팀장님의 재가를 받은 터인지라..ㅎㅎㅎ
부담없이 쉬었습니다..^^

쉬면서.. 새방 대청소 해주고..
냉장고에 조금 시간지난 계란 삶고, 브러콜리 갈고 해서 에그푸드 만들어서 애기들조금씩 주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얼려 뒀습니다..내년쯤 다시 쓰겠네요..

정말.. 카나리아 아픈것은 장님 문고리 잡기라는 말에 200% 공감가는것이..
참 어디가 아픈건지.. -_-;;

그래도 김영호님께서 알려주신 약 구해서 처방 3일차인데.. (아침 저녁으로 강제 투여도 하고 있습니다..)
쳐졌던 날개가 다시 올라가고, 밥그릇을 바닥에 뒀었는데..
그전에는 거기도 겨우 올라 가던놈이 이젠 한번의 점프로 올라가며, 횃대도 잘 날아 다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칼가슴..
모이통 위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전형적인 going Light로 골로가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던지라..
하루하루 가슴 졸이고 살고 있습니다..-_-;;;
지난번에는 저녁늦게 퇴근 후 렌턴으로 새장 확인시에 바닥에 쓰러져 잇길래.. 아.. 드뎌 갔구나 하고 꺼내려고 새장에 손을 넣으니
화들짝~ 놀래면서 일어 나더군요.. -_-;;;

잘 먹이려고 들깨와 유채씨 비중을 조금 늘린 알곡을 주고있는데..
다시 회복되면 좋으련만..^^;;

김경호님께는 죄송스럽지만..
지난주에 약 질렀습니다..-_-;; (종류별로 필요하다 싶은것들 질럿습니다..)
아픈놈들.. 걍 못보고 있겠데요..
집사람도 새 계속 기를꺼면 약 사라고 해서 삿는데..
빠르면 금욜날 배송될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전에 요놈 죽어 버리면 정말 허무할듯 하네요...ㅡㅜ

Comments

김영호 2009.08.28 13:56
  안타깝지만 칼가슴은 천운이 따라주면 몰라도 ......

맛있는 에그푸드도 주고 살아있을때 잘 해주셔요.
전신권 2009.08.28 13:56
  이미 칼가슴이라면 소생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만 정성껏 치료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서장호 2009.08.28 14:05
  에공.. 저도 이미 반쯤 맘은 접었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힘 닿는데까지 한번 해보려고요..
이번에 칼가슴이 뭔지를 정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_-;;
가운데 뼈가 산맥처럼 솓아 오른것이.. -_-;;
김경호 2009.08.28 14:31
  잘하셨습니다.... 애들이 아프다는데...어쩔수가 없지요....^^

저도 약을 질러야 겠습니다...ㅋㅋ

애들이 건강하게 완치되길 빕니다.
허은희 2009.08.28 14:33
  칼가슴은 또 뭔지? 아픈거 같은데 빨랑 좋아지길 기도할께요..
윤완섭 2009.08.28 14:36
  새가 말을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아이들도 어릴 때는 말을 못하니 부모가 더 답답할 수 밖에요.

그래도 카사모엔 고수들이 많이 계시니
증상만 정확히 설명 가능하면 처방은 확실하게 받을 것 같습니다.
참 좋은 곳이죠.
김대중 2009.08.28 14:56
  새들은 털에 덮여있어서 특별히 비틀거리지 않는한 건강하다고 보기 쉽습니다.
나중에 비실거려서 잡아보면 가슴이 삐쩍 말라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늘 관심어린 시선으로 보살펴 보는 것이 최선의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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