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날리는중

올해산 화이트아성조들의 털갈이가 한창입니다.
아침이면 날림장 바닥에 하얀눈(?)이 소복히 쌓인답니다.
대부분 날개와 꼬리깃은 털갈이를 잘 안하는데 성장이 빨라서인지 늦둥이들도 모두 털갈이를 하네요.
털갈이가 모두 절정에 다다라 언제 끝날려는지 모르겠읍니다.
그래도 더운 날씨에다 몸이 안좋아 거의 돌봐주지도 못했는데  하나같이 모두 건강히 지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가끔 새들중에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애들이 한둘있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 많이 나타나니 항시 눈여겨 보시는게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