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휘파람새가 떠나감...

김청아 9 675 2009.09.09 14:22
휘파람새가 떠나갔어염... 며칠 전에...
원래 휘파람새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새 키우면서 알게 됐거든요? 참새 외에 아주 영특하기도 하고 각각의 표정이 살아있는 듯...
우리집 앵무새랑 아침마다 소리지르면서 기싸움하는 녀석이 한 마리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안보이더라구요... 참새도 안보이던데... 혹시 참새도 이동을 하는 것일까요?
덕분에 요새 동네가 아주 조용합니다...

Comments

윤완섭 2009.09.09 14:48
  집에서 기르던 휘파람새가 아니라 밖에서 날라온 새였군요?

휘파람새면 소리가 매우 좋았겠는데
안 보이니 섭섭하겠습니다.

참새는 아마 잠시 볍씨를 먹으러 갔나봅니다 ㅎ.
서장호 2009.09.09 16:13
  저도 키우던 휘파람새가 간줄 알았습니다..^^

저도 휘파람새의 소리가 좋다고 들었었는데..
참으로 좋은 동네 사십니다..^^

저희 동네는 창밖에서 까마구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허은희 2009.09.09 17:37
  전 휘파람새를 본적이 없는데 주위에 볼수 있는 새였는지도 잘 몰랐었네요..
조충현 2009.09.09 18:13
  매화꽃 필무렵 부터 들려오는 소리는 일품 이지요.
보통 7월 초에서 중순경이면 노래를 마치고 털갈이에 들어가고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는가 봅니다.
김청아 2009.09.09 18:24
  저희 동네 원래 참새가 주 였는데, 그 후 십수년간 비둘기가 장악하다가 최근에 참새도 다시 돌아오고 까치, 까마귀도 날라다니고 딱새인가도 날라다니고 그러던네요... 그런데 휘파람새 귀엽긴 한데 참 지저분해보이더라고요. 목욕을 안해서 그런지... 좀 능청스럽기도 하고 ㅋㅋ그래도 새들 중에 카나리아만한 것이 없다고 봐염... 꼭 한 번 키우고 싶어염 ㅎㅎ
김성기 2009.09.09 20:32
  나 역시 집에서 키우던 녀석이 날아간줄 알았어 염!!!

오늘이 한글날 이예염!!!

세종대왕 할바버지가 이렇게 염! 염! 하면 속이 시끄럽지 않을까염???

ㅋㅋㅋㅋㅋㅋㅋ
정병각 2009.09.10 11:54
  오랜만에 뵈는 김성기님,,,
이제 조금 한가해지셨나 봅니다...ㅎㅎ
전신권 2009.09.10 12:13
  제주에서는 휘파람새가 꽤나 많이 보입니다. 아마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남쪽으로 이동을 하였나 봅니다.
김청아 2009.09.10 17:23
  앞으로 차차 취업도 해야되고 표준말을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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