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털갈이 깃털 재사용법...

박상태 5 743 2009.09.11 08:43
털갈이시 떨어지는 깃털들... 늘 골치거리로만 생각하셨을텐데요..

플라이 낚시의 낚시바늘(훅)을 만들때(타잉)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ㅎㅎㅎ

최근 플라이 낚시를 시작했는데... 타잉 재료 중 많은 비중이 새의 깃털이더군요.

오리, 거위, 꿩, 칠면조, 공작까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어떤 깃털이든 사용 가능하다고 한 번 가져와 보라고 하시는데... 새가 없네요.ㅎㅎㅎ

여튼, 근처 회원님들께 얻어서 가능성을 타진해봐야겠습니다.

다만, 깃털의 특색이 없어서 많이 사용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방수처리는 하면 되겠지만.^^

오늘부터 어머니 모시고 가족여행을 홍천, 양평쪽으로 떠납니다.

벌써 어머니가 환갑이 되셔서...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라는 말이 요즘 점점 와닿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s

윤완섭 2009.09.11 09:04
  좋은 방법이네요.
조과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ㅎ.

정말 부모님 사랑을 알게 되면서부터는
더 빨리 늙으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전신권 2009.09.11 09:15
  굵은 꼬리깃털은 사용할 수 있을 듯 한데 무늬가 밋밋한지라  그다지 효용성이 많지 않을 듯 하네요.

간만에 글을 올렸네요. 플라잉 낚시 좋지요. 흐르는 계곡물에서 건강도 챙기고...

나는 환갑때까지만 본업에 충실할까 생각중인데 어찌 될런지는 나도 모를 듯 합니다.
김영호 2009.09.11 10:18
  그래도 어머님 젊으시니 봉양할시간이 많아서 좋겟습니다.ㅎㅎㅎ

잘 다녀오세요.
서장호 2009.09.11 12:47
  ㅎㅎ.. 저희집은 털갈이시 새털을 저희집 딸아이가 잘 가지고 놉니다..^^
위로 후~ 하고 불었다가 둥실 둥실 날라 다니는 깃털을 쫗아 댕기면서 잡고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집사람도 털갈이를 그리 싫어라 하지는 않습니다..^^
김경호 2009.09.11 19:57
  깃털을 위로 불면서, 깃털 쫒아다니는 애들을 생각하니 미소가 저절로 흐르네요...ㅎㅎ
볼때마다 애들이 귀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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