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욱신거립니다

전신권 23 702 2009.09.21 10:01
한꺼번에 횟대를 교체하다보니 참으로 작업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 많은 것들을 물에 푸욱 담구었다가 쪼그리고 앉아 철수세미로 박박 문대어

꺠끗하게 씻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생각해도 웃기는 장면입니다.

애들 키울 적에 똥기저귀 한 번 갈아주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말입니다.

손목과 어깨죽지까지.,..  고된 주말이었네요.

Comments

김영호 2009.09.21 10:08
  저많은 횟대를 닦는다는것은 엄두가 안납니다. 참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두장 정도의 횟대를 수시로 닦아줍니다.

베란다에 물이있으서 편할때도 있습니다.ㅎㅎㅎㅎ
조충현 2009.09.21 10:26
  고생 하셨습니다.
횟대 딱는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옥대성 2009.09.21 10:38
  바게스[물통]에 세워 끌는물을 부어 일단 살균처리하고 10여분후 뒤집은후 전부를꺼내어 전부를 비벼 빨래
예전 개체수가 만을때 그리했음니다 내방법일뿐임니다
윤완섭 2009.09.21 11:38
  혹시 저 횃대가 들어갈만한 초음파세척기가 있으면 좋겠군요.
한 10분 돌리면 될까요? ㅎ
아니면... 식기세척기 혹은 세탁기에 넣고 한번 돌리면 깨끗하게 되겠습니다.^^

최대의 복병은....
사모님이 되시겠습니다 ㅎ....
김대중 2009.09.21 11:43
  저는 그냥 두었다가 너무 더럽다고 느끼는 휏대만 빼서
물에 하루 쯤 담궜다가 수세미로 문질러서,
땡볕에 1주일 쯤 바짝 말려서 사용합니다.
김경호 2009.09.21 13:10
  저정도 양이면.... 노동이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몇개 되지않아서.....일주일에 한번씩 닦아주고있는데.......

저도 점점 게을러 지는지..이제는 2주에 한번씩 닦아주기로 정했습니다..^^;


서장호 2009.09.21 16:08
  전 락스물에 하루 담궛다가 소금물에 다시 하루 담궜다가(쑤쎄미 세척), 맹물에 2틀 담궈 둡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한 2틀 말렸다가 한여름 차 뒷자리 위에 1주일 실고 다녔습니다..^^

제가 새 기른지 얼마 안되서 세척해야 할 횟대는 없었지만..
조충현님이 주신 횟대 세척 방법이었습니다..
^^
김두호 2009.09.21 16:23
  애고 만만치가 않습니다.
새를 좋아하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 아닐까요???
몸이 괴로울땐 하기 싫어집니다.
전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ㅋㅋㅋ
이진형 2009.09.21 17:22
  이것 참, 번식 시켜 숫자를 불리는 게 만만치가 않군요....
횟대만 저정도면 다른 일도 만만찮은데...
어쨋든 카나리아 사랑이 지극~하십니다.
김용철 2009.09.21 17:44
  사모님이 안 계시는 데서 키우고 계십니다, ㅎㅎㅎ 아마 병원에서 환자 보고 계신 것으로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허은희 2009.09.21 19:09
  우와~..횟대가 저 정도면.....
전 대충 물로, 수세미로 청소해서 말려서 쓰는데 그것도 방법이 따로 있군요..
참조할께요..감사드려요.
정수훈 2009.09.21 19:26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이 만만치 않을것인데...

새들은 아주 좋아하겠네요. 그래도 깨끗하게 하고 나면 나름 기분은 무척 좋지요.^^

그래도 쉬엄쉬엄하십시요.
남기선 2009.09.21 19:55
  횟대 많이 만드시느라 고생하시는 옛날 사진 보았습니다. 좋은 횟대라 새들이 건강한가봐요. ^^* 소독도 해주시고..
김용철 2009.09.21 20:30
  전선생님은 상담 안해도 되겠습니다. 일만 줄이시면...ㅎㅎㅎ
정병각 2009.09.21 21:17
  저는 일일이 빼서 청소해주기가 귀찮아서
날림장에 물호스를 들이대곤 장착된 상태로 횃대를 씻어줍니다.
동시에 새장 바닥철망도 수세미로 씻어주고요....
김성기 2009.09.21 21:35
  팔자인걸 어떻합니까?

그저... 새를 조금 줄이시면 덜 힘들텐데.....

많이 뻐근하면 안될텐데.....걱정입니다.
서장호 2009.09.21 21:46
  다시 봐도 대단한 횟대 들입니다..^^
헌데..
사진을 보니 문득..
포장마차에서 파는 오뎅 꼬지가 생각납니다..ㅋㅋㅋ

저 횟대를 끄집어 내면 끝에 오뎅이 달려 있을것 같습니다.. ^_^;;
박상태 2009.09.21 23:37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비오는 날(제주는 비도 자주 오잖아요? ^^) 옥상에 널어놓으면

왠만한 이물질은 제거되고.. 그 다음 가지고 내려오셔서 수세미로 한 두번씩만 왔다갔다..해 주시고..

해가 좋은날(제주는 해도 참 좋잖아요?^^) 바짝 일광 소독 하시면 될 듯 합니다.ㅎㅎㅎ
염승호 2009.09.22 10:02
  내가 좋와 하는 일은  피곤해도 스트레스가 확 풀리지요.
수고 많으 십니다..
전신권 2009.09.22 13:27
  옥상에서 말리는 중인데 비가 자꾸만 오네요. 걷어들였다가 다시 말리고 하는 중입니다.

시큰 거리던 손목과 어깨도 지금은 별 일이 없다는 듯  멀쩡합니다.
강현빈 2009.09.22 13:52
  물에 당그었다가 날카로는 칼날에 주우욱 당겨주시면...
박진영 2009.09.22 21:11
  쪼그리고 앉아 철수세미로 박박 문대어...
꺠끗하게 씻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쬐끔....웃깁니다.^^*

원장님~
S*P나 A*Y를 알바로 고용하시지요~^^*
김용철 2009.09.22 23:30
  ??? S*P가 Sang Tae Park을 의미하신 것인지요? ㅎㅎㅎ A*Y는 누구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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