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시험은 정말 싫어..ㅜㅜ

서장호 9 738 2009.09.23 17:45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이젠 선선함을 넘어선 완연한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이젠 얇은 잠바를 하나 걸치고 댕기고 있으니..^^

세상에 시험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
제가 왜 이말을 했냐면.. 오늘 회사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표준 경시대회라고.. -_-;; 회사 내에서 자체적으로 1년에 한번 회사의 각종 표준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서 엔지니어들이 얼마나 숙지하고 있느냐를 test 하는 것입니다..

3년전에 첫 시험을 치뤘었는데..
그때 저희팀(공정)이 그룹내 꼴찌를 했었더랬습니다..
팀장님 완전 대발노발왕발 하시면서.. 아니 표준을 만드는 부서에서 꼴찌를 했다면서 엄청 갈구셨죠..ㅜㅜ
그 이후로 이 시험에 저희팀은 목숨을 겁니다..
물론.. 업무특성상 셤치기전 2시간 전에 바싹이지만..^^;;

암튼.. 그런 셤을 오늘 또 치고 왔네요..
올해는 문제가 어렵게 나와서 다들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팀장님 얼굴 붉히시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그리고 올해부터 어학 시험도 철저히 본다고 하네요..
그간 덮어 뒀던 영어책과 일본어책 다시 꺼내봐야 겠습니다..
전 계속 일본어 셤만 쳤었는데.. 이젠 두개다 하라네요..ㅜㅜ
어케 잘 되어야 할터인데..^^;;
요즘은 궁디가 가벼워 져서 책상앞에 10분만 앉아 있으면 들썩 거립니다..
ㅋㅋㅋ

Comments

이두열 2009.09.23 19:06
  모든일이  쉬운게  어디있습니까  ?
직장생활도  능력이  있어야  부지  하고  사회생활도  능력이있어야  지탱하고 
카사모  도  능력있어야  좋은종조  구하고  :  또  잘기를수  있잔아요 !
서장호님은  능력있는  지성인입니다  .
김대중 2009.09.23 19:12
  세상의 경쟁이 극심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회사가 존속하기 힘든 모양입니다.
교원들도 내년부턴 평가를 한다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서장호 2009.09.23 21:35
  오늘부터 책상앞에 한번 앉아 보까 하고 퇴근해서 책상에 앉았다가 결국은 카사모에 들어 왔습니다..^^
ㅎㅎㅎ..
이일을 우짤꼬..ㅡ.ㅡ;;
김경호 2009.09.23 21:55
  ㅎㅎㅎ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없는거 같습니다..

단지, 너무 시간이 없어서 못할뿐.....

서장호님은 기본실력으로 시험 보셔도 충분하실듯합니다...^^
서장호 2009.09.23 22:40
  그럼 완전 엉망진창이지요..ㅜㅜ
김경호님외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배움에는 끝이 없는듯 합니다..
카나리아에 대한 탐구도 마찬가지듯이..^^
정병각 2009.09.24 07:28
  직장에서의 시험은 늘 스트레스만 주는듯 합니다.
목적은 업무능력 향상이지만 시험 친다고 개인의 업무능력이
그렇게 향상되는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전신권 2009.09.24 08:39
  새를 키우듯 시험공부도 즐기면서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좋아서 하면 노동이 아니니 말입니다.
김경호 2009.09.24 12:09
  아마, 카나리아 사육방법등을 시험본다면....
카사모 회원님들이 1위할거 같은데요??  ㅋㅋ
윤완섭 2009.09.24 13:22
  국가고시 치고 학교 졸업하면서 이젠 평생 시험에서 해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운전면허시험이란 것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젠 더 이상의 시험은 없겠죠?
하지만 살다보면 또 어떤 시험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신권님도 운전면허 따신 후 장로고시를 치셨겠죠? ㅎ

사람은 평생 공부를 해야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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