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대를 하게하는 파이프 팬시!

내년 계획대로 번식조를 마련하기 위한 1차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모임이 있어서 제주에 체류하고 사전 약속대로 전신권님을 찾아가 최정예 파이프 팬시들(테리켈리 가문의 후손들)을 무려 8마리나 데리고 본가로 와서 풀어 놓고 글을 씁니다.

블루 1마리, 시나몬 1마리, 순색 옐로우 1마리, 옐로 얼룩이 2마리, 그린 3마리가 그 얘들입니다.

파이프는 올해 분양을 안하신다는 방침을 깨고 저에게 블루, 시나몬, 순 노랭이를 아낌 없이 분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분양의 의미를 이해하고 잘 보존하려고 합니다. 김성기님과 교환을 통해 한 쌍을 더 구하면 정확히 계획했던 테리켈리 가문의 후손들이 5쌍이 되네요. 스페인 계통의 파이프 5쌍도 잘 될 것이니 다행입니다. 다양한 칼라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