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가족은 함께일때 가장 행복한듯 합니다..^^

서장호 7 1,835 2009.12.28 14:09
안녕하세요..
다들 3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황사비에 폭설에.. 3일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듯 합니다..

전 크리스마스날 온 식구들 데리고 평택으로 올라 왓습니다..
그전에 택배로 박스 4개를 실어 보냈는데도.. 저의 꼬마자동차안에 사람들만 겨우 탈만큼의 공간빼고는 또다른 짐들로 가득 채워서 올라왔네요..-_-;;

지난주 월요일부터.. 다들 "대리님~! 이제 인생의 이런 황금기(?)는 없습니다.. 같이 호박나이트 한번 갑시다~!" 등등..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내 인생에 또 언제 이렇게 프리한 시간을 가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셋째 계획은 없기에..^^)
그래도 가족과 함께 3일 있어보니.. 힘든것도 있지만 좋은점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ㅎㅎ
집을 정리해둬도 5분이면 원상복구 되는것과, 밤에 잠잘때가 조금 힘든거랑.. 밥먹을때 전쟁이라는것 빼고는.. 다 좋네요..ㅎㅎ
(집사람도 몸은 조금 힘들지만.. 훨 마음은 편하다고 하네요.. 친정에서 눈치밥을 많이 었었나..? -_-;;)

어제는 다들 눈이 많이 와서 도로 막히고 여기저기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
저희집 모녀는 눈구경을 잘 못하는 지방 출신인지라..
신나서 옷 챙겨입고 나가자고 하도 졸라서... (전 눈이 너무 지겨웠는데..ㅜㅜ)
결국은 눈썰매 꺼내들고 마누라랑 눈싸움도 하고 큰애 태우고 아파트단지 한 10바퀴는 돌고 온듯합니다..
(지금도 복근 근육이 너무 땡깁니다..ㅜㅜ)

저의 원래 계획은 주말동안 새들 암수 분리하려고 했었는데..
집안 정리 및 식구들과 노느라고, 다다음주로 미뤄야 할듯 합니다..
저희집도 숫컷들이 그분께서 슬슬~ 오시는듯 하고..
어떤새장은 암컷들이 그분께서 슬슬~ 오신듯 하고..
지켜보고 있으니 재미있더군요..^^

헌데.. 새들이 올해 번식을 잘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큰애기 수시로 새방 베란다 앞에 앉아서 새들을 한참을 바라보거나..
아니면.. 제 손을 끌고가서 맨날 새잡아 달라고 합니다..
실제로 잡아주면 잘 만지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무서운지, 아니면 너무 귀여워서 그러는지.. 손가락 끝으로 머리만 살짝 쓰다듬더군요..^^)
새들도..언넝 저희집 큰애한테 적응해야 할터인데..

날씨가 너무쌀쌀합니다.
내일은 더 큰 눈이 내린다고 하니..
다들 안전운전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Comments

김태수 2009.12.28 14:33
  행복한 연휴를 잘보네셨네요.^^
새보다 가족이 우선이죠~~~

내년 몇일안남았습니다  부디준비잘하여 대박내세요.^^
김영호 2009.12.28 14:40
  이산가족 상봉하셨으니 더욱 활기찬 날들 연속되시겟습니다.

이젠 2월부터는 여기저기서 첫산란 소식이 들릴것같습니다.^^

봄에는 재미있는 번식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경호 2009.12.28 14:58
  꼬맹이들에게 새들이 얼마나 이쁜지 세뇌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새를 키우기 좀더 수월하잖아요....ㅋㅋ

저도 애기가 조금만 더 큰다면, 세뇌시킬 예정입니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 놓을려구요....ㅋㅋ
서장호 2009.12.28 15:22
  ㅎㅎ.. 세뇌시키기 전에 먼저 거쳐야 할 산들이 많으실듯 합니다..^^
저도 저희집 애가 오자마자 작은방 불을 키고 새볼꺼라고 하도 덤비는 바람에..
왜 밤에 불을 키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3일 내내 설득시킨다고 아주 혼쭐이 났습니다..^^
앞으로 몇년간은 힘든 나날들이 지속될듯 합니다..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와이프가 좋아해주니.. 그건 다행입니다..^^)
김동원 2009.12.28 15:58
  ㅎㅎ 잘 가르치고 교육시켜서 다음세대에도  많은새를 기를수있는  애조가로 성장시키세요...
ㅎㅎㅎ 대물림........
조충현 2009.12.29 16:23
  큰아이 호기심에 알콩달콩 재미있는 사건이 많이 일어나겠습니다.
예전 지금 고1학년 딸아이가 4살때 베란다에 십자매가 부화되어 자랄때 자기가 어미새 대신 밥먹여 준다고 둥지꺼내 데리고 놀다가 다시 새장에 둥지 넣어 주었는데 어미가 놀라 먹이지 않아 모두 죽는 바람에 미안하다는 편지를 써서 죽은 아기새와 함께 공터에 뭍어주는 해프닝이후 특별한 경우 외에는 새장을 간섭하지 않더군요.
김두호 2009.12.30 02:16
  인생의 황금기를 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시집이나 친정이 가까운 곳이라 매일 일찍 들어오라는 명령에 꿈쩍도 못했습니다.
행복한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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