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침일을 했습니다..^^
서장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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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09:45
안녕하세요..
오늘이 3일 연휴의 끝이네요..
저에게는 3일 근무의 끝이고..ㅎㅎ^^
오늘은 아침에 새들 모이를 1주일만에 갈아 줬습니다..
물도.. 1주일만에 새걸로 갈아 줬네요..
원래 물은 3일에 한번은 바꿔주는데.. 이번주는 바쁘다는 핑계로 방치했었거든요..^^
모이 다 주고 베란다 한번 쓸고 닦은 후 간만에 새들 감상하다 보니..
똥꼬에 응가달고 댕기는 놈들이 몇놈 보이기에 잡아서 엉덩이 씻겨주고..
오랜만에 새들에게 손길 눈길 한번 주고 온 하루입니다..^^
저도 다음주부터는 번식 모드 들어가봐야겠네요..
올해.. 첫 번식이니만큼 큰 기대는 안하고..
조금은 잔인하지만.. 연습삼아 올해를 보내 보려 합니다..^^
다들 남은 휴일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들도 주인을 알아보더군요. 자주 들러주세요.
그래야 올해 번식도 잘 해주지요.^^
올해는 번식도 경험해본다고 생각하시면 잘 되실겁니다. 화이팅!!!
애지중지 하여도 주인의 맘을 알아줄까? 하는데....쯧쯧~
모든것을 하루 주기에 맞춰 보심이 어떨런지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자고 있는 애들 깨워서 밥을 줄것인가.
아니면 한번에 많이 줘서 잠자는 애들 안깨울것인가를 두고 고심하다가..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자다가 누가 깨우믄.. 승질나잖아요..? ㅎㅎ
안그래도 저희집 새들은 이제 거의 야조 수준(?) 인듯 합니다..
ㅎㅎㅎ
집사람이 작은방에만 들어가도 작은방 베란다의 새들은 "얼음" 놀이를 하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ㅡㅡ;
조금 나눠서 하죠 여기로 패스 ㅎ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복가득하세요.^^
저도 빨리 소유욕 접어 단촐한 식구 거늘여야 하는데 자구 늘기만 하니...
서장호님 새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는것 모두 이루시길 기뤈합니다.
이런 소식 접하면 저도 괜히 저희 집 새들을 위해서 뭔가 해야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ㅎㅎㅎ
물론 귀차니즘 때문에 당분간 소홀할 예정이긴 하지만...
몇 년동안 번식초기 준비에 소홀했더니...
이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가물가물하네요.^^*
모든일에 대박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