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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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13:04
올해는 여러가지로 풍성한 생명들로 넘쳐나는 한 해가 된 듯 합니다,
수입한 카나리아들로 부터 80여 마리의 후손들을 얻었고
결혼한 두 딸이 아들과 딸을 하나씩 안겨 주어 올해는 할아버지가 정식으로 되었네요.
3일 전 프랑스에 결혼하여 유학가서 공부중인 큰 딸이 예정일을 보름이상 앞두고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이른 출산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고 실시간으로 연락이 왔네요.
다행히 산모나 손자 모두 건강하다고 하네요,.
요즘은 자녀들이 늦은 결혼으로 손주를 보는 나이가 늦다고들 하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일찍 출가하고 또 자식을 낳아 효도를 하네요.
요즘은 결혼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효도한다고들 하는데....
요즘은 결혼하는 연령도 늦거니와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아니면 낳아도 늦게 낳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회사에는 유아용 놀이방까지 마련되어 있어도 그러한데
그런 형편도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종족보존을 위한 후손의 욕심이 아니라,
아이가 있어야 제대로 가정으로 보이는 게
어쩌면 저도 고리타분한 쉰세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건강한 손주들의 모습에서 날마다 행복하시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결혼해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ㅎㅎ
행복하게 보여집니다.
손녀, 손자들도 똘망똘망하고 아주예쁩니다.
할아버지되신것을 축하합니다.
예전에 비해 평균 수명이 훨씬 늘어나 할아버지가 되시기엔 좀 이른 느낌입니다만
나이 먹어 혼자 사는 자식보다는 때가 되면 결혼해서 예쁜 손자, 손녀 안겨주는 자식이
더 孝를 실천하는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제 딸도 26인데...아직 애인이 없으니...
할배!!
우리 딸내미가 동네 어른들에게 부르는소리..........
그렇네요!^^
조금있으면 전선생님도 그렇게불리겠지요?!!^*^
예쁜 손녀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저는 애들을 좋아하다보니 동네 애들은 다 제가 틈나는데로 봐줍니다.
손자 손녀 보심을 축하함니다
전 언제 할아버지가 될지?....
누나네 가면 할아버지 소릴 듣긴 합니다.
그러므로 염색도 하지 않으셔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행복 하시겠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해 하실런지도.....
그래도 일단 축하 드립니다~
손자 손녀들이 튼실한게 얼굴도 참 잘생겼습니다....
전신권님은 올 한해 정말로 풍성함을 느끼시겠습니다.
손녀 보시고, 손자도 보시고 행복하시겠습니다.
사육하는 가축이늘어나도 기쁜데,
하물며 자손의번성을 어찌 축하하지 않으리요.
예쁜 아기님들의 무한한건강과 가문의 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