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의 숫자가 이상하더니...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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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7:08
19일날 첫 산란을 한 칼라 카나리아 한 쌍이 있어서 오늘 둥지를 확인하니 6개의 알이
덩그라니 놓여 있네요. 하루에 하나씩이면 5개여야 하는데...어찌된 일인지...
두 마리를 잡아 보니 둘 다 아랫배가 봉곳하네요.
한 마리는 뱃속의 알도 만져지고..분명 푸른색 링을 찬 애는 울기도 잘 하였기에
수컷으로 알았는데 모이 먹고는 둥지로 들어가 폼나게 알을 품네요. 이런...
운다고 수컷인 줄 알았더니 알을 낳았으니 암컷이고 둘 다 암컷이었기에 이런 현상이 ...
할 수 없이 분리하여 다른 놀고 있는 수컷들과 짝을 바꾸었습니다.
번식기에 암컷 끼리 한 쌍은 싸우지 않아도 수컷끼리는 공중전이 심하니 잘 구분이 되더군요,
16일날 처음 알을 낳기 시작한 루비노 쌍은 오늘 검란을 해 보니 5개의 알 중 3개가 유정란이네요.
대충 2월 3-4일경이면 부화소식이 들릴 듯 합니다.
역시 둘다 암컷이었나 봅니다.
다시 재정비 하셔야할듯하네요........
그럼 모두 무정란이네요.
요즘은 사람들도 예자같은 남자,남자같은 여자가 있더군요. ^^
다음번기회를 기다리셔야 되겠네요.
정확하게 산란일을 기억하셔서 다행입니다.
포란도 같이 했을텐데요. 저도 작년에 경험 하였습니다.
그럴 수 도 있나봅니다.
정말 황당 하셨겠습니다.
그래도 밉진 않으셨지요?
처음엔 수컷으로 봤는데 생식기는 100% 암컷이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여자도
수컷에서 성전환 했답니다
때때로 수컷으로 오인할만큼 잘웁니다.
그러나 DNA 검사를 했으니 제가 속지를 않지요.
배설강도 점차 암컷의 모양을 보여주고 있구요...
재도전을 하시면 2번째 산란이니 모두 유정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