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수입 물품 입금 관련

1. 넉두리..

안녕하십니까..
제가 수입 한다고 글 올린지.. 2달이나 지났네요..
아마도.. 물품을 신청하셨던 당사자 분들도.. 자기가 무엇을 신청하였는지..
잊어 버리셨을듯 합니다만.. -_-;;;;

제가 요로코롬 늦어진 사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최초 독일 판매상이 1월 말까지는 모든 물건을 수급해 준다고 약속 했었지만 번식 용품은 아예 수급이 안됐고,
약품에 대해서만 50% 정도 수급됨..
그래서 2월 중순까지는 확실히 해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약품에 대해서는 100% 수급 되었지만,
번식 용품은 아예 수급이 안됨..
(참고로 이번 수입품은 모두 이탈리아 제품으로 특히 번식용품은 2GR 이라는 애완동물 사육용품 전문 제작사인데..
 현재까지도 그쪽의 내부 사정으로 물건 수급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중순부터 약품에 대해서는 수급되는데로 배송 시작..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는 그래.. 기다려 보자.. 기다려 보자.. 속은 이미 시꺼멓게 다 탓고, X줄까지 마르는 상황에서..
3월초에 일부 물량 수급되어 일단 제주도행으로 먼저 보냈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도 언제 될지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음.. (2GR사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다시는 거래 못하겠다고 어름장 놓고(실상.. 제가 별로 가진건 없지만.. -_-;;) 이번에 안되면 물건 안받는다고 하니..
이틀 있다가 어디서 구했는지 Pad류 일부만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구해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머지 번식 용품을 한번에 받는것이 물류비 차원에서 절감효과가 있어서 일단 패드류는 구해진것까지만 해서 보내달라고 하고 나머지 수량 빠지는 pad류는 제가 미국에서 급하게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pad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전신권님이 말씀하셨던 두터운 스폰지 타입, 얇은 부직포 타입과 아직 배송전인 조금 두꺼운 부직포 타입.. 제가 알아서 골고루 분배해 드리겠습니다.. -_-;;)

현재 독일에서 오는 물건은 세관에서 통관 심사 중이며, 무게가 18kg에 육박하기에.. 세금을 얼마나 토해낼지는 모르겠네요..^^
나머지 미국에서 오는 소포는 금주 중으로는 떨어질듯 합니다. (요놈도 세금 확인해야 하는데..ㅜㅜ)

추가적으로 한가지 더 공지 사항이 있는것은..
회원님들이 신청하셨던 10cm 짜리 pad가 홈페이지에 10EA 4.5euro라고 표기가 되어 있어서 저도 그렇게 알고 신청을 했었는데, 전신권님께서 1set가 5개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업체에게 홈페이지 capture해서 메일 보내면서 찌롤했드만, 너무 죄송하다는 답메일만 왔습니다..
물론, 홈페이지만 보고 수량 신청 받은 저도 잘못이 있기에, 모자란 pad 는 제가 알아서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두에서 전했지만, 신청 물건의 수량에 대해서 잊으신 분들은 첨부파일 확인 부탁 드리며..^^
개인별 납입 금액에 대해서 확인 후 카사모 통장으로 입금 부탁 드립니다..^^
또한 배송주소에 대해서는 저에게 쪽지를 보내 주시거나, 꼬릿말 형태로 달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혹.. 맘 변하신 분들도 알려 주세요..ㅜㅜ)

회원님들의 번식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일이,
회원님들의 번식을 망친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ㅜㅜ

그럼.. 다들 즐거운 번식기를 맞이하시길..

2. 납입 금액 산출 방식
 - 물품 금액/수량/중량에 대해서는 판매사 홈페이지 기준 적용
 - 배송금비용에 대해서는 각 신청하신 물품합의 중량비로 계산
  (단, 전신권님은 4kg 한박스가 날라 갔기에, 1box 배송비 39유로 합산됨)
 - 세금에 대해서는 결재 수수료 2%에 관세 20% 적용
 - 전신권님 납입 금액은 물품 수령시에 33700 납입 하셨기에 해당 금액만큼 차감하여 반영
 - 일반 회원은 20% 추가 할증
 - 실 카드 대금 확인 후 남는 금액에 대해서는 카사모 귀금으로 귀속
 - 개인별 납입 금액에 대해서 이의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거래은행:국민은행,
계좌번호:019601-04-233351
예금주:김영호

Comments

황성원 2010.03.16 18:28
  고생 많으이..
덕분에 어르신들 좋은 번식용품으로 기대를 많이 하시겠네...
수고했어요~~짝짝짝!
이재용 2010.03.16 18:31
  드디어 어느정도 마감이 되어가나 봅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이 하셨네요.
이제 맘편히 쉴날이 머지 않은것 같읍니다.
김성기 2010.03.16 18:34
  수고가 많으셨네요~
마음고생도 심했을텐데....ㅠㅠㅠㅠㅠ

토닥~토닥~
허은희 2010.03.16 19:23
  드뎌 올라왔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은 지금 나가봐야해서 낼 입금하도록 할께요..
주소는 쪽지로 보내면 되는거지요?
카페를 위해 내일처럼 앞장서서 골치하픈 일 처리하시느라 박수를 보냅니다..
저두 타카페에서 대리나눔을 진행하는 중이라 씨앗봉투 40여개 만들고 포장하고 그러느라 요즘 좀 바빴거든요...ㅎㅎㅎ
전신권 2010.03.16 20:34
  드디어 이번 공구의 끝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네요.

일일히 이렇게 어려운 계산까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절대로 아니네요. ㅎㅎㅎ

전신권 2010.03.16 20:37
  얇은 부직포타입은 이번에 같이 주문한 큰 둥지에는  쓰기가 조금은 곤란할 정도로 사이즈가 적네요.

오늘까지 두꺼운 스폰지 타입의 둥지 안감은 새들이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듯 합니다만 조금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지들이 급하면 아무데나 알을 낳듯이 스폰지 위에도 깃풀로 잘 마감을 하겠지요.
서장호 2010.03.16 22:22
  계산은 이미 오래전에 다 끝났었지만..
실제 물건의 수입가능 여부가 불확실하여..
만약에 독일에서 수입이 안되면, 다른곳을 빨리 찾던가, 아니면 중간에 취소를 해야할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기에, 그간 입금 요청글을 안올렸던 것이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빨리 진행하고 싶었었는데.. 여차여차해서 저차저차되었으니.. 이해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나저나.. 전신권님께서 패드를 먼저 사용하고 계신데.. 여러가지 문제점이 조금씩 나오는듯 합니다..
원래부터 모든 용품을 수입전에 제가 먼저 사용해 보고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그점이 진행못된것이 무척이나 아숩습니다..

미국에서 오는 패드는 괜찮아야 할터인데..^^;;
김영호 2010.03.16 22:48
  울 장호님! 배려하는 맘이 곱습니다. 카사모 회원님 누구나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행착오는 누구나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할수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을 거들어 줄질 몰라 ... ㅎㅎㅎ 글만 띄웁니다.
장철형 2010.03.17 09:56
  잔뜩 일만 맏겨 놓고 지켜만 보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기회가 되면 삼겹살 대접하겟습니다.ㅋㅋ
서장호 2010.03.17 11:14
  말씀만이라도 다들 고맙습니다..^^
헌데 물건들이 회원님들 마음에 들어야 저도 기분이 좋을것인데..
그렇지 못한 일이 생길까봐 조금은 염려스럽습니다..^^
김두호 2010.03.17 12:58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젠 조금 쉬다가 가을에 또....
서장호 2010.03.17 13:23
  ^^;;;;;;;;;;;;;;;;
방금 세관에 간이수입신청서 작성해서 날려 보냈습니다..
왠만하면 걍 pass 시켜주지.. -_-;;

제가 이일들을 하면서 느꼈던것이.. 울나라에서도 만들라믄 충분히 만들겠던데..
하는곳이 없다는것이 너무나도 아숩습니다..ㅜㅜ
전신권 2010.03.17 14:05
  세관에서는 일단 부피나 무게가 나가면 거의 개봉 검사및 이에 따른 관세를 물린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가능하면 카사모를 통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제작하는 것을 늘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별 것도 아닌 물품에 고비용을 들이며 외국서 들여오는 것도 늘상 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김태수 2010.03.17 14:54
  마음 고생많이했습니다.^^
다음에 복많이 받을기여.ㅎㅎ
서장호 2010.03.17 15:53
  전신권님 말씀에 백만번 동감합니다..^^
실상 알고보면 큰 기술이 필요한것도, 그리고 노하우가 필요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비용 loss가 너무 크니 말입니다..
허은희 2010.03.17 17:24
  입금했는데 컴에 말썽이라서 주소 쪽지로 보낼려구 했는데 안되네요...ㅜ.ㅜ...
가계부만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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