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글로스터 첫 부화

서장호 10 686 2010.04.10 08:39
안녕하세요..

기다리던 글로스터 부화가 있었습니다..
화이트 얼룩이 암컷과 노랭이 숫컷 사이에서 나온 녀석인데..
털 색상이 노란빛이 도는걸로 봐서는 노랭이가 될듯 합니다..
어제 아침에 발아씨앗이랑 에그푸드 넣어 주다가, 암컷이 부리에 알 물고 있길래, 바로 꺼내 봤었는데..
그 타이밍에 알을 깨고 나오고 있더군요..^^

파이프도 알 하나다 더 부화하여 현재까지 총 3개 부화..
2개는 아직이며, 3번째 부화된 녀석은 순색이 나올듯 합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발아씨앗 및 불린 모이 준비하고,
출근전에 씨앗이랑 에그푸드 새장마다 돌아다니며 넣어주고 빼주고 점검하고 하기가 점점 촉박해 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집사람이 물 정도는 갈아주고, 오후에 습식 푸드 다 빼주고 하니.. 안심입니다..^^

주말인데 날씨가 별로네요.
전 이번주말 새 전용 냉장고를 가지로 갑니다..^^
이제 집주인(?) 눈치 안봐도 됩니다..ㅎㅎ

Comments

김태수 2010.04.10 09:10
  역시 늦어도  남들보다 먼저부화 시키면됩니다 축하합니다.^^
우리집은 두번째 무정난 파티즐겼습니다....
김영호 2010.04.10 10:00
  글로스터부화를 축하합니다.
흰색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ㅎㅎㅎ
이재용 2010.04.10 10:03
  아직은 노랭이라고 보기는 힘들지요.
일단은 순색이니 흰색아니면 노랭이일것입니다.
흰색이 한마리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장정윤 2010.04.10 10:14
  어떻게 이런 대범한 사진을~?? ^^

저도 보고싶은데... 탄생의 순간을 ... 아마 전 숨이 멎을 수도 있어요. (감동해서ㅎㅎ)

자연이란 보이지 않는 원리와 이치로 모든걸 조용히 가르치나 봅니다.
전신권 2010.04.10 10:18
  커가면서 어찌 변할지 두근거리면서 기다리는 것도 큰 기쁨이지요.,

원활한 번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절반의 성공이라도  좋은 것이지요.
서장호 2010.04.10 10:29
  ㅎㅎ.. 장정윤님.. 저도 할까 말까 잠깐 2초 고민하다가 둥지를 꺼냈습니다..
호기심이.. 궁금증이.. 못 참겠더군요..^^

그리고 전신권님 말씀처럼.. 새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리는것이 더 재미있고 신나는것 같습니다..^^
이재용 2010.04.10 10:41
  ㅎㅎ 전 가끔 알껍질이 안벋겨져 있을때 직접 손으로 벋겨 주기도 합니다.
가끔은 알껍질이 안벋겨져 부화못하고 낙조하는 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글로스터가 반남은 알껍질은 바깥에 버린다고 새끼를 매달은채 버려 1마리가 낙조하였읍니다.
계속 지켜보다 벋길순 없지만 눈에 띌땐 손으로 벋겨주는것도 좋더군요.
이재형 2010.04.10 11:17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파이프(사실 잘모름 장호님이 사진보구 파이프 같다고 함 여하튼 아주 이쁨...)
가 두마리 부화하여 잘 크고 있네요
그런데 글로스터는 아직 영...
윤완섭 2010.04.10 11:24
  자연의 신비입니다.
자라는 과정을 사진으로 잘 남겨보심이....^^
정수훈 2010.04.10 23:31
  축하드립니다.^^
이제 잘 키워주길 기대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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