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뿔싸~~~~

전신권 7 745 2010.04.12 09:47
가모의 타이밍이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보더를 비롯하여 노르위치, 요크셔들이 유정란을 품고 있는 중인데

오늘 아침 알을 바꿔치기 하려고 새장들을 돌아 보았는데 마땅히 바꿀 둥지가 눈에 보이지 않네요.

이번 주 중으로 부화가 될 듯 한데 그냥 맡겨 두는 도리외에는 방법이 일단은 없는 듯 합니다.

첫 부화후 며칠 간만이라도 잘 키우는 것을 확인한 연후에 다른 장의 둥지랑 완전 바꿔치기를 하는 도리외에는...

오늘까지  30여 마리의 링을 채웠는데 잘못하다가는 링이 모자랄 상황이 발생할까봐 가모용으로 쓸 애들에게는

링을 작년 것으로 채워야 할 듯 합니다.

계란을 반 쪽씩 매일 갈아 주었더니 일부의 둥지에서는 영양과잉이 되나 봅니다.

어미들의 가슴깃털이 모두 축축 하게 엉킨 모습이 보이네요. 오늘부터 계란을 일부 끊고 드라이 에그푸드와 씨드, 그리고 브로콜리만

공급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설사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유조들의 배설물의 막이 터져서 둥지 바닥도 배설물로 엉겨 있는 것이

단백질 과잉공급의 양상이 보입니다.  너무 잘 먹여도 문제가 생기니 주의할 수 밖에...

Comments

손용락 2010.04.12 14:12
  마리수에 따른 귀차니즘의 결과로 에그푸드 버무림을 생략한 결과 아니것습니까....ㅎ

기냥 어미에게 품기다가 가모가 산란하면 옮겨 넣으면 어떨까요?
포란 기간이 한 5일 정도, 7일이면 완전 안전 빵이드군요.
김용수 2010.04.12 19:02
    가모 들이 빠른시간에 산란을 해주어야 할것같네요
주문을 하세요 빨리 알라라고요 ㅋㅋㅋ
이재용 2010.04.12 20:39
  저역시 랭카셔 3쌍이 포란중인데 가모가 1쌍뿐이 없어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3-4일차 차이가 나더라도 가모로 활용해야할것 같읍니다.
역시 최후엔 자육을 맞겨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김두호 2010.04.13 09:44
  새들이 많은데도 가모 타이밍이 맞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저도 초반엔 타이밍이 맞았는데 갈수록 차이가 납니다.

글구 계란을 삶아 1/4 을 매일 주면 비만이 올수도 있습니다.
전 혼합을 하는데 계란의 비율이 아주 중요하더군요.
김태수 2010.04.13 10:06
  역시 새를많이 키우시는 고수님은 항상 가모를 두어야 하는군요..
초보인 저는그런 신경안써좋습니다.ㅎㅎ
전신권 2010.04.13 10:12
  꼭 그런 것은 아니고 대형종들은 자육을 잘 하지 못하는 경향이 꽤나 있는 편이라 아까운 유조들을

가능하면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차원에서 가모를 이용하는 것이지요.

김경호 2010.04.13 22:29
  전신권님말이 맏더군요.. 대형종들중에서 자육을 하는놈들도 있는 반면에 완전 꽝인애들도 있더군요...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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