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번식은
이재용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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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8 01:16
참으로 힘들고 어려움을 느낍니다. ;;
가을부터 초봄까지 가온없이도 한마리 낙조한애들이 없이 잘자라왔건만;;
들쑥 날쑥한 날씨땜에 새들도 갈팡질팡 발정 타이밍이 전혀 안맞드만 역시 무정란 남발에 그나마 발정도 금방 사그러드는 증세까지......
거기다 번식기 성조들의 갑작스런 낙조는 몬일인지 모르겠네요.
가장 아끼는 파이프그린(2009최우수상탄애엄마)과 유일한 수입랭카셔 노랑플레인헤드암컷도 몸이 영 안좋읍니다.
저는 요즘 암컷들에 비상이 걸렸읍니다.
암컷들만 건강이 많이 안좋아 지는것을 보게됩니다.
올해는 번식보다는 새들 건강 위주로 넘기고 보내야 할것 같읍니다.
수입도 하고 많은 기대를 해왔지만 번식은 내년도 있으니 새들 관리에 집중할까합니다.
건강한 애들만 번식에 참여시키고 나머진 날림장에 날려 건강식위주로 관리를 해야겠읍니다.
사육환경이 추운곳이니 어쩔수 없고 내년에 기대를 가져봅니다.
그넘의 정이 몬지 새끼 태어나는 것보다 있는애들 낙조하는것이 더 겁이납니다;;;;;;;;;;;;;;;;;;
저도 산란중이던 어미가 낙조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어미가 낙조하기는 3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문제가 있어보인다면 올해는 새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고
내년을 기약하심도 좋을듯 합니다.
초보들은 사기 떨어 저요.
좋은 종류만 사육하시고 계신것같은데 그녀석들 하루빨리 .
원기 회복하여 기쁨 드려야 할 터인데~
짖어가는 실록 속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화이팅~
올해는 더욱 건강한 애들로 거듭나시길 빌어요..
올해는 조금 천천히 간다고 맘 먹으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건강관리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