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푸드 만들며 휴일을 보냈습니다
정병각
일반
11
707
2010.05.10 07:57
올봄에 쓸 에그푸드를 지난 1월중순경 만들었었는데,
그 동안 어느덧 다 소비를 하게 돼 어제 다시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만들 때 건조에그푸드 4kg에 이것저것 섞어서 총 8kg 분량을 만들었는데
새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4개월 가까이 먹였습니다.
어제도 똑같이 4kg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삶은 계란, 사과, 패분, 번데기가루, 다시마가루, 비타민제, 액상칼슘제, 마이코토스 등을 넣어
만들고나니 지퍼백 650g짜리 13개가 나옵니다.
지난번과 거의 똑같은 분량입니다.
이 정도면 번식마무리와 이후 털갈이 때까지 충분히 쓸것 같습니다.
새들이 많아지면 소비량이 증가하니...
지난주에 저도 만들엇는데 벌써 반이 사라졌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제 퇴근해서 새방 베란다의 안쓰는 새장들 물청소 하고,
먼지 제거좀 했습니다..
제가 숨쉬기가 편해질 정도로 깨끗하게 닦아 냈습니다..^^
많은 번식축하 합니다.^^
마 그것을 가족에게 절반만이라도 쏫는다면 아마도 가정이 평한할터인데
우리의 현실이 그러하지못하네요 ㅋㅋㅋ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을 터인데 말입니다
어제도 1~2시간 정도만에 끝나더군요...
식구들은 옆을 오가며 "냄새 구수하네요."하며 지나가고...^^
조금은 걱정스러워지네요. 변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유조들이 낙조하는 것을 몇 마리 보면서 의심해 봅니다.
그러면 딱딱하게 얼어있는데, 먹이기 위해 꺼내놓으면 금방 부슬부슬하게 녹더군요.
하지만 냉장보관을 오래하면 5~6일만 지나도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대단합니다.
다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