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윤완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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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10:40
어제 저녁에 딸이 와서 육추중인 새끼를 보여주고
노랭이-그린과 그린-그린 두 둥지를 그린 하나로 합쳤습니다.
같은 날 태어나서 회장님 조언대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네 마리를 잘 먹이고 있네요^^.
노랭이 쌍은 오늘 아침에 밝은 곳으로 이주시켰습니다.
블루-그린 쌍의 새끼에게 오늘 아침에 링을 채웠습니다.
발버둥을 쳐서 끼우기가 어려웠습니다.
파이프와 그린-노랭이가 알을 낳은 듯이 보였지만
조심하기 위해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들 두 쌍과 이주시킨 노랭이-그린,
그리고 5월8일 부화한 블루-그린을
6월에 번식시키면 올해 농사가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내가 냄새가 심하다고 점점 자주 말합니다.
번식의 기쁨과 함께 잔소리의 괴로움도 늘어갑니다^^.
자주 청소하고 환기를 하는 방법밖에는...
잘하셨습니다.
기대한만큼 풍성하진 않더라도 번식 첫해에
나름대로 번식의 기쁨을 만끽하시는것 같습니다.
올해 번식이 솔솔합니다. 냄새는 줄일수는 있어도 ... 방법은 청소밖에 없더군요.
막판까지 재미있는 번식가 되시길 바랍니다.
글로스터가 두 개를 낳아서 포란을 하고 있네요.
모두 유정이길 바랍니다.
저조한 성적이 아니고 잘하신거같네요
사모님께 필살기를 보여주실때가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