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저희집 문조

임병윤 7 690 2010.05.17 10:08
기르고있는 백문조가 아마 15일째 육추중인것으로 보이는데요.

외부용알통을 넣어준관계로(새장이 새것이여서 자르지못하고그냥넣어주어서) 몇마리인지,
얼마나컷는지가 무지 궁궁한가운데,......

지난주에 일주일간 교육이있어서 월요일날출발하면서 (집사람도 동행) 충분한먹이를 넣어주고 갔으나
새들이걱정이되어 수요일오후에 내려와 새장을보니 글쎄 모이통에 모이가 하나도없고 물통에 물도
삐쩍말라있어서 너무나놀랐습니다.

하루를 굶었는지 이틀을굶었는지 감이잡하지않더군요(모이를 반절정도를 바닦에 흘려놓았더군요)
조바심에서 얼능 모이를주고 지켜보는데 안심이되지않아 새방에 불을켜놓고 관찰을해도 모이조르는
소리가없었습니다.

주인의잘못으로 굶겨죽였구나하는 죄책감에 다시 교육을마치고 금요일에 돌아와보니 모이가 많이줄어
들었더군요.

토요일과 일요일을 오랜시간 관찰하는데 모이조르는소리가들려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얼마나컷는지, 몇마리인지가무지궁금하지만 확인할수가없네요.

그래도 죽지않고 커준것만도 고마울따름이지요.
 
 

Comments

정철수 2010.05.17 11:13
  큰일날뻔 하셨군요~~

위험을 잘 넘겻으니 건강하게 자랄겁니다`'''~~~~~~~~
서장호 2010.05.17 12:09
  정말 다행인듯 합니다.^^
헌데 저희집도 한번씩 새장을 탈출하여 고놈들이 기아 체험을 하긴 하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진것 먹으면서 연명했던듯..^^)
임병윤 2010.05.17 12:18
  서장호님!

바닥은 철창아래에 있어서 먹을수가 없답니다.

골든체리는 제가 먹이통을 밖에다놓고 출근하는바람에 하루굶더니 정신을 못차리고있다가
하루가 지나니 이제 회복하였답니다.
김기형 2010.05.17 13:48
  다행입니다..문조 새끼기를땐 엄청 먹더군요...모이조르는소리가 난다니 다행입니다
임기원 2010.05.17 17:06
  그래요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겠어요
김현창 2010.05.17 18:54
  저도 청+크림문조 외 여러 문조쌍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집 문조두 포란,육추하는 쌍들이있는데

저는 길게 외출할날이 많이 없지만 혹시몰라서 물통,모이통 외출용으로 1주일정도

충분히 먹을수있는 양을 넣어줄수있도록 준비를 해놨어요^^

육추중에는 엄청난 양을 먹더라구요 그래두 아가들이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좀있으면 이쁜 문조아가들 보실수있겠네요^^
정병각 2010.05.17 20:02
  엄청 걱정하셨는데, 살아들 있다니 다행입니다.
며칠 후면 새끼들이 둥지 구멍 속에서 살짝 세상밖을 엿보며 나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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