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家네 글로스터 비보(悲報)~
황성원
일반
6
752
2010.06.08 19:26
예정대로는 오늘 마지막 알이 부화하는 날이었습니다.
오전부터 유심히 CCTV를 통하여서, 쉬는 시간에도 지켜보았는데..
부화했던 새끼도 명을 달리하고... 알에 있던 새끼도 알속에서 명을 달리했습니다.
날이 덥더니.. 견디기에는 너무 힘들었나봅니다..
통풍되도록 창문도 열어 놓았었는데..
둥지 걷어내고.. 허탈한 마음에 이재용님께 연락을 하여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경험이 있으시니... 왠지 전화를 하고 싶더군요... 지난주 번개모임 인사도 할겸..
맘에 두지 말라 하신 말씀대로...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그 동안 관심 가져준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하여 올해 번식은 1마리입니다...ㅋ
내년에는 더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훌훌 털어 버리시길..
총무님 말씀처럼 내년에는 꼭 멋진 모자를 보시길 기원합니다..^^
나름 엄청난 나리사육의 노하우가 생긴것을 축하합니다.
올해 부족한 부분은 내년에 꼭~보충하시기 바랍니다~~~~홧팅~~!
열심히 노력한결과 그래도 한마리는 건져셨는데.ㅎㅎ
내년엔 다른 훌륭한 종조를 간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