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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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2:52
아침에 일어나서 새가 있는 베란다에서 제일먼저 빗자루로 바닥에 쌓인 깃털과 흩어진 모이와 껍질을 쓸어 담아 깃털과 껍질을 분리하여 버리고 알곡 한줌은 합사장의 새 모이통에 넣어주는데 요사이 카나리아와 도라지앵무들이 일시에 털갈이를 하여 바닥에는 갖가지 색의 깃털이 쌓여집니다.
작년에는 프라이 낚시 바늘을 만들까해서 물병에 주워 모아 보았는데 타잉도구를 구입하려니 가격이 만만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년이 지났네요.
카나리아 깃털은 너무 부드럽고 여린데다가 색이 흐리지만 도라지앵무는 터콰이즈색상과 빨강,노랑 하늘색... 그냥 버리기에는 어쩐지 아깝네요
프라이 낚시 바늘요??
조충현님.. 취미가 참 매력적인 것만 하시네요.. 저도 낚시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편인데요..^^;
민물 낚시에 매진하다가 근래에 루어 낚시에 관심이 가서 채비 알아보고 있습니다..카사모 조직에서
낚시 동호회 만들어도 좋겠어요...ㅋ 더운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나이가 들수록 루어는 장비가 간단해서 좋더군요.
구멍찌낚시는 밑밥에 쿨러에 가방에... 바리바리 짐을 싸야하는데
루어는 정말 간단합니다.
여러가지하시지말고 한우물만 파는게 좋을듣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