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스틱 둥지패드(황마대)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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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
2011.03.07 12:49
황마대를 구입하여 놓은것이 있어 패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구한것은 참깨 수입마대인데 요사이 커피원두 마대도 많이 들어 오는것 같아 잘 찾아보면 구입할수 있을듯합니다.
부직포에 로프 푼것을 깃풀로 사용하여 보니 부직포의 가는 섬유실이 먹이조르는 아기새 발에 감겨 한마리가 어쪄면 장애가 올듯하여 마대를 잘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장에 2-3천원이면 구입할것 같고 50개정도는 만들수 있어 경제적일듯도 합니다.
물론 발품팔아 황마대 구입하고 가위로 작업은 하여야 하지만 가능하겠지요.
작년에 깃풀용으로 쓸려구 원두 커피 전문점(인터넷 검색)해서 2개 삿었는데(개당 4000원)
결론적으로는 먼지가 너무 많이 나서 한올한올 풀다가 걍 갔다 버렸습니다. ㅎㅎ
헌데 패드 대용으로 사용한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황마를 한올한올 풀면 비산하는 먼지 장난이 아닙니다. 장호님도 경험 하셨군요.
말리고 나니 그 먼지가 더 장난이 아니더군요..ㅜㅜ
헌데 패드로 쓴다면.. 괜찮을듯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방법이내요^^
사용후기도 올려주세요...
너무소모가 있지않을까요!?
그것도 얇기는 무지하게 얇았습니다..
저도 올해는 작년에 쓰던 pad를 씻어서 재활용 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조충현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써봐야겠습니다.
헌데.. 마대를 물에 씻어 보면 시꺼먼 물이 장난 아니게 나옵니다.
(생 원두도 몇알 떨어지고.. ㅋㅋ)
자를때 먼지도 많이 날꺼고..
물에 적셔서 한번 잘라 봐야겠습니다 ^^
패드로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부드러우니...
왕골둥지에 비해 번거로움이 많지않나요?..
간혹 별난녀석은 왕골 둥지를 쪼아 망가트리는 녀석이 있고 역시 잘씻어 말려 잘보관하여야 다음해도 사용할수 있어 번거로움은 별반 차이가 없을듯합니다.
저는 패드를 깔아도 상당한 양의 마닐라 로프를 위에 깔아서 사용합니다.
패드는 빨아서 다시 사용합니다.
마닐라 로프를 사용하면 프라스틱 둥지나 왕골 둥지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둥지를 꾸미려면 일단 꺼칠꺼칠한 패드를 깔아주어야만 되는 모양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써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