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어요.. 글로스터가 육추를 안합니다..
전승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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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2:07
애기 낳으러 광주 장모님댁에갔던.. 마눌님이.. 공주에 직장 서류때문에 화요일에 와서
어제 어끄재.. 저없는동안..
새장위치를 바꾼다고... 청소한다고.. 새장을 이리 저리 옮겼습니다..
다행이 5마리 육추중인 파이프와 레드는 별 지장 없는듯 육추를 잘하고 있는데..
2마리를 육추중인 글로스터가 더이상 새끼를 품어주지도 밥도 안주네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 미숫가루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물에 잘이겨서.. 이유를 했줬습니다 ..
방금 마누라랑 통화해보니.. 여전히 새끼들한테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고수님들 어떻게 해야할지요? ㅠ,ㅠ
일단 오늘 퇴근전까지 육추를 안한다면.. 5마리 키우는 파이프 둥지에 넣어줄까합니다..
글로스터 태어난지 10일 정도 됬고.. 등치도 크고 밥도 잘 조릅니다 ..
과연 파이프가 7마리를 잘키울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이되네요.. 비가 와서 기온도 많이떨어졌는데 말입니다.. 새벽에도 한번도 품어주지 않은듯
암컷이 밖에 나와서 자고있었으니요
고수님들 좋은 의견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니면 한마리씩 나눠서?
육추중에 옮기면 중단을 하는구나~~~
하루 차이나는 파이프 새끼들 하고도 크기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확실히 파이프랑 글로스터랑 차이가 있긴하더라구요.
파이프가 아무리 부지런해도 7마리는 어렵지 않을까요?
둥지 큰걸루 바꾸고 글로스터 애들 이랑 파이프 애들 같이 넣어놨어요..
일단 잠시 보고왔는데.. 파이프 부모새가 글로스터 애들 까지 잘먹이더라구요.. 글로스터애들도 잘받아먹구요..
다른 방법이 없어서서요
일단 이렇게라도 생명을 유지 시켜줘야죠..
잘 커줘야할텐데 그리고 어미새들이 고생을 좀 하겠네
파이프가 먹이를 준다니 다행임니다
잘될검니다
내거 이니까........
나중에 글로스터 아가들에게 파이프 양부모님께 효도 많이 하라고 꼭 전해줘요~ㅋㅋㅋ
새장은 절대안정 또 안정 잊지마시구요~~~
좋은 결과 바랍니다..
반면 느긋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저는 부화 5일차인 육추 중인 새장을 차에 싣고 30분 거리로 옮겼어도
육추를 계속하더군요.
물론 새장 4면을 박스로 가리고 이동을 시켰었지요..
그러나 영양모이 저주 많이 주셔야 할것입니다
아마도 정신이 번쩍나서 잘키울텐데...ㅋ
어릴적에는 몰라도 조금더커면 먹이조름이 만아지면 어미들이 힘에부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