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보냈습니다...
김광일
일반
12
744
2011.05.12 20:23
번식철에 고민끝에 분양을 해주셨는돼...
집에 드러와 보니 옐로카나리아 암놈이 호흡기병을
이기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몇일 좋아졌다, 요사이 또 움직임이 않좋터니...
참 기대를 많이 했었는돼..와이프와 아이들이
많이 슬퍼하네요..카나리아는 않이였지만 앵무, 여러
핀치류를 오래동안 키워왔지만 질병으로는 처음 보내는것이라
저 역시 당황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멍하네요. 분명 원인은 사육자
에게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금 베란다에서는 참 우울하고 쓸쓸하게 숫컷이 울고 있네요...
올해 경험을 통해 좀더 조심하고 세심하게 정성을 더 더 더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분양해주신 고수님께 죄송합니다...담 부턴...
훌훌~ 털어버리시길~~~~~~
새로이 추스리세요
힘 내시길 바랍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보내줘야겠습니다..
그러나 어쩔수없는 일입니다.
빨리 잊으셔요. 아끼고 정성을 다 하는 얘들이 먼저갑니다.
많이 호전되어 건강해 보였었는데.....
저도 1쌍뿐이 안남은데다 아직 번식이 안되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툴툴털어 버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담번에 분양받아서 꼭 번식 성공하여 2세들 많이 보시기바랍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잊어버리시고 남은애들한테 잘키우시구요
번식철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화이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파서 스스로 죽기도 하고,
치료한답시고 약먹이다 죽이기도 하고요...ㅎㅎ
이런저런 경험을 하다보면 질병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