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까버유...!
석경환
일반
5
900
2011.05.13 15:21
무복한쌍이 겨우겨우하여 4개를 포란하여 2마리를 부화하여 잘 기르고있었는디 가끔씩 들여다보니 숫넘이 발정이또와서 그런지 육추중인 암넘을 자꾸 건드려서 싸움이 잦은것을본후 숫넘을 즉시 다른통으로 별거를 시킨후 그다음날 먹이를 점검한다고보니 아마도 숫넘이 그랬던것 같은디 새끼 1마리를 먹이통 밑바닥에 내동댕이쳐 놓았더구먼유 어쩜좋아유 정말 아까워 죽갔시요 다키워놓은것인디
그녀석들 심한발정이 오면 새끼도 눈에 안보이는가봐유.....
보통 14-16일차 정도가 되면 2차산란준비를 시작하면서 점차 육추가
수컷의 비중으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때 암컷은 2차산란준비에 치중하기 때문에 새끼들에게는 전보다 소홀해지지요.
산란과 포란이 시작되면 남은 육추는 거의 수컷에게 맡겨집니다.
이때 수컷을 따로 분리한다면 새끼들은 부모에게 제대로 모이를 공급을 받지 못할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수컷의 문제가 아니라 모이조름이 강해서 둥지에서 떨어졌거나
어미의 발에 걸려 딸려 나온것 같네요.
가끔 번식기에 암수가 싸운다해서 너무 신경을 쓰시지 않는것이 좋읍니다.
정신이 멍한게 아무생각도 없었읍니다
내가 잘못한게 무엇인지 알고만 싶군요?
다시 도전 하십시요~~~`
다음 산란 부화 육추를 기대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