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랭카셔부화

이재용 10 714 2011.06.03 17:14
오늘 2둥지에서 랭카셔 5마리가 부화되었읍니다.
윗둥지는 3알중 2개만이 유정란이었는데 예정보다 3일이늦게 부화되었네요.
아랫둥지는 4알이 유정이었는데 3알이 부화되고 1알이 1/3이 알이 깨진상태에서 남은껍질이 잘 안벗겨지더군요.
나름 도와주기위해 알을 벗겨주던중 숨막(탯줄)이 마르지 않은것을 생각못하고 알을 벗겨 그만 소낭쪽 피부와 탯줄이
같이 벗겨져 마지막 1마리를 눈앞에서 잃었읍니다... ㅠ,ㅠ
한순간의 실수가 귀한 랭카셔1마리를 세상빛도 못보게 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남은 애들만이라도 잘자라주기를 바라봅니다.

막판에 랭카셔의 산란이 절정에 달해있읍니다.
현재 이소한게 4마리이고, 육추중이 3마리, 오늘 부화한게 5마리, 담주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동안 4마리씩 4둥지에서 16마리가 부화예정입니다.
또 4둥지에서 마지막산란을 앞두고 있네요.
현재상태로 잘 이어간다면 랭카셔만 적게는 30마리 많게는 40마리이상도 가능할듯합니다.

대신 다른품종들이 거의 가모로 활동하다보니 다른품종은 올해 접어야 할듯하네요.
오늘 글로스터 4마리부화후 담주에 집중적으로 많은 쌍의 부화가 예정중입니다.
막판 마무리만 잘된다면 기대치는 될듯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지막희망을 잃지마시길.......................




Comments

이재용 2011.06.03 17:55
  재산란중인 4둥지중 2둥지가 오늘 1알씩 산란을 하엿읍니다.
먼저 4알 전부 유정이었으니 이번에도 유정이겠지요.
이번산란이 아마도 마지막이 될듯합니다.

가모를 활용하다보니 날자에 맞게 알을 바꿔치기했드만 어디 어느알이 들었는지 헷갈립니다.
적어놓은것 봐야 그나마 확인이 되네요.
황성원 2011.06.03 18:44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화가 시작되었네요.
한참 더워야 요때다 하고 번식을 하려는 종이 있나봅니다.
힘들텐데...

축하드려요~~ 무사이소 바랍니다..
김대근 2011.06.03 18:46
  안됀다 안됀다 죽는소리하셔도 머 그정도면 다른분들에 비하면 훌륭하시네요

더군다나 랭카셔들이니

바램대로 마지막 대박을 기원합니다.
김문영 2011.06.03 18:53
  저도 은근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축하드림니다.
나중 구경좀 시켜주세요^^
원영환 2011.06.03 19:17
  랭커셔 번식이 수월챤다고 걱정하시더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5마리가 부화되었군요....축하드립니다.
조충현 2011.06.03 23:03
  잘 자라는 일만 남은듯 합니다.
이재용 2011.06.04 11:30
  황당한일이 벌어졌읍니다.
1차에 3마리 랭카셔를 잘키워준 아가타가 오늘아침에 보니 2마리를 깔아죽였네요.. ㅠ,ㅠ
밤에 비가오고 새벽에 날이 추워져 그런모양입니다.
창문이라도 닫아주웠으면 괜찮을걸 활짝 열어놨드만....

2마리를 키우고 있던 파이프암컷에게 남은 1마리를 얼른 넣어주었읍니다.
파이프암컷혼자서 랭카셔 3마리를 키워야할듯합니다.. ㅡ.ㅡ.

다른둥지서는 18일차 랭카셔 1마리가 갑자기 신경이 마비되고 몸이 비비꼬이네요.
마사지를 한참해줬으나 별 효과가 안나타나니 갑갑합니다.
모이조름을 못하니 곧 낙조할듯하네요..
주말이 난감하기만 합니다.
이재형 2011.06.04 14:32
  올해도 랭카셔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조만간 저에게도 사육의 기회가 오려나요?...
암튼 추카드립니다.
구교헌 2011.06.04 17:18
  축하드립니다
기다리다 보면은 주인장을 기쁘게해주는군요
이소시까지 잘자라주길바랍니다
서장호 2011.06.05 09:05
  흠..
무척이나 신경쓰이실듯..
우째 그런일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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