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글로스터 유정란...
황성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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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4:53
부모님댁에서 6개의 알을 조심히 회사까지 이송하고, 파이프에게 가모를 시켰습니다.
원래 파이프알은 구리에 김모 회원님께 분양을 했던터라... 어미가 계속 포란을 하더군요.
그래도 글로스터는 3차까지 12마리 육추했기에 좀 무리다 싶어 쉬게하려고, 파이프의 가모를 계획했었드랬습니다.^^;
그러나 6개중 반이 유정이고, 반이 무정으로 판명이 났네요, 어차피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었는데...
그래도 기대를 해봅니다. 부모님댁에 글로스터가 워낙 글래머러스해서 김가네 글로스터와 잘 되면 쌍을 맞추려하였지요..
부모님댁에도 6마리가 있으나, 암수구별을 못하고 있습니다.회사에서는 틈틈히 가서 구분을 하느라 경청을 하고 있는데말이죠..
더운 여름 파이프쌍에게는 미안하나, 그래도 마지막 기대를 해봅니다...덩치가 훨씬 클텐데.. 재미있을 듯합니다...
글로스터가 네번째알을 모두 무정으로 낳았습니다. 지쳤나봅니다. ^^; 그래도 이쁩니다...
올해는 재미있는 번식기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내가 다 흐믓합니다.
대리 만족입니다.ㅎㅎ
건강하게 부화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프 부화성공하면 특별영양식으로 맛나는것 좀 주어야되겠네요~~^^
이제 분양이 남았습니다..어찌 짝을 지어서 분양을 할까...고민이네요~
김대중님...어찌 저의 의도를 정확하게 찝으셨네요~ 제가 파이프쌍에게 갖는 마지막 욕심입니다.
정호상님...무더위에 새들이 상할까 고민 좀 했지요. 잘 기르도록 또 특식 바쳐야지요~^^;
감사합니다.. 세알의 기쁨으로 올해 번식을 마감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3알중 2알이 유정이었는데 이미 날짜가 지났음에도 부화를 안하네요
18일째인데도....... 그와중에 복실이는 자기알을 낳고있고
이번에 나온 알은 걍 패기처분하려구요 복실이한테 너무 미안스러워서 ㅠㅠ
부화가 잘 되길 바랍니다.^^
정성이 하늘을 감동 하였는지....
김모씨는 양자를 드려도 허사고
그놈으 복실이만 고생 고생만 시키는것 같고...
세상은 공평 하지안나 봄니다...
모씨의 넉두리 는 아님니다
건방지게 제가 해본 소리니다
암튼 번식 성적 최고 임니다
내년에도 일등 하세요
축하드림니다
저는 2차 산란 4개중 무정 2개 유정 2개 였지만, 유정중 1개 부화 후 알껍질이
머리에 붙어있었는데 다음날 보니 싸늘한 모습으로 되고, 1개는 중지란이
되고 말았습니다. 글로스터 부부들이 어찌나 안쓰럽든지.
온 종일 가족들 마음이 실망과 함께 우울했습니다.
장마에 무더운 날씨이지만 황성원님은 무사히 부화해서 성공적인 이소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년에 본격적으로 진행하심이..안타깝습니다
정수훈님...글래머러스 3형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진호님..올해 번식 잘 되시었죠? 열정... 눈에 선합니다..
권대형님...완벽한 사육공간을 꾸며줘도, 많은 중요한 요소가 미흡하면
민감하게 작용하는 카나리아 참...요물입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암ㅌㄴ 번식도 잘하니 자랑도 할만합니다
글ㄹ스트는 다랑 몇마리나왓는데
마지막 알들도 부화되어 잘 자라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