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난감한 상황
김용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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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2011.07.08 11:28
막판에 한둥지에서 한마리 자라고있는데
햐 !
야단이 낳읍니다
링을채우려 보았드만
아글씨
장애조입니다
헌데 날개가 한쪽은 절반이 180 도 회잔되어있고
다리역시 180 도 회전한 상태이네요
그러니
이넘은 보기에 우측이 팔다리가 거꾸로 솟았네요
어쩔까
어차피 새구실은 틀린듯하고 해서 빼내어 방사라는 미명아래
숲에다 놓아줄까 생각을 하니 마음이 정말 불편하여
그러지도 못하고 다자랄때까지 두어야하긴하는데
정말로
난감합니다
이럴때엔 독하게 마음먹고 걍 살아있을때
숲으로 보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마음에 결정을 못하고있는 하루네요
새를 기르다 기르다 이런 장애조는 처음이라 흑 ~~~
한마리 육추시에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결단을 내리심이...
그녀석도 그게 더 좋을수도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말 딱한 사정임니다
무어라 말씀드리기가 쉽지안슴니다
저도 얼마전에 그러한일을 겪었읍니다만
살릴려고 애를써봐도 이틀후에는 어미들이 돌보지않아
저 면곳으로 떠나보낸적이 있었지요
섭섭하시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을 비워버리시는것이......?
마음의 충격이 얼마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실 런지요.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하늘에 맡기는 편이,,,
항상 새장 바닥에 접시모이와 접시물그릇이 있어야 생활이되는 아쉬운 아이였습니다.
이것이 잘하는짓인가 항상 갈등이 ...날좋은날 창밖으로 던저서 잠시라도 나르는듯 떨어져 죽을수있도록 해줄까....
최근 자연사로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도 살아있을때 나르는듯 던져서 생을 마감하게 해줄껄 하는 생각을 하게됨니다.
할말이 없네요...
김선생님께서 현명하게 판단할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