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타국에서 다시 새를 시작했습니다.
김현우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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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11.07.30 18:50
안녕하세요.
4년전 시드니로 이민와서 그 동안 접었던 새를 다시 키우게 되었습니다.(지 버릇 ?? 못준다고..)
오늘 West Sydney에 있는 한 브리더를 방문해서 노란색 글로스터 두쌍을 분양해 왔습니다.
일반 Canary,Yorkshire,Gloster,Redfactor,German Rollers 등이 있었지만,
주로 요크셔가 많았고, 핑크색으로 물든 아주 멋진 카나리아도 봤습니다.(꿀꺽.. 담엔 꼭 업어와야쥐.)
시드니는 다음달 부터 번식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좋은 놈들은 분양이 안되더군요.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상태가 좋진 않지만, 감안하시고 보세요.
이민 생활이 안전을 찾으셨나 봅니다.
호주는 8~9월에 카나리아 번식이 시작되는군요.
요크셔는 체형이 좋습니다.
분양 받으신 글로스터 두쌍도 번식에 성공하시길 성원합니다.
그리고 핑크색 카나리아는 아마 염색을 하였을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사육 환경이 참 부럽습니다.
가끔 소식 전해 주시고요. 좋은 정보나 경험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호주는 자연환경탓에 사육하는새가 적은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고 전문화 되어 있더군요.
또 다른 환경에서 사육하시며 호주의 카나리아 사육이야기 많이 기대 하겠습니다.
쓸데엄씨 오페라하우스만 구경하고 왔네요...
새들의 본고장 호주에서 카나리아를 시작하셨으니
이미 고수이시네요...잘 부탁함니다.ㅋㅋ
휜치류의 본고장에서의 새들의 모습도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