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복잡한 내머리속...

이기형 9 694 2003.10.14 20:29
이제는 날씨가 완연한가을이리라. 언제나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올해도 해놓은것없이
속절없이 계절만이 나를 세상에 존재함을 인식시키는것같다.
올해는  좋은 종조구입으로 내년엔 좀더나은새들을 길러보리라 크게마음을 다잡아본다.
하지만 그일이 그리 만만치만은않타. 여러가지로 구입에 큰난관에 처해있는것같다.
무슨일이든 마음먹은데로 되지는 않겠지만 의지하나로 버티어 보려하건만 머리가 복잡해진다.
어떤이는 취미생활에 돈을 논하지말라지만 어찌 무관할수있겠는가.
좋은놈은 가격이 만만치않고 가격이적으면 새상태가 별루이고. 베란다에서 많은마릿수는
기르기 어려우니 질을위해 노력했건만 그다지 성과가없는것같아 또 머리가 복잡하다.
좋은새에대한 욕심은 한계가없으니 그것이 인간이기에 모두가 그러하리라.
때론 좋치않은놈으로 좋은새끼를 번식하는것이 묘미가 아니야고하는 사람들도있다.
그러나 그래도 기반이 어느정도가 갗추어져서야 이해가 가는말이아닌가.
오늘도 적은돈으로 이리저리 기웃거려본다.(순전히 내욕심때문에..............)
하지만 포기는 하지않을것이다. 노력하면 이루리라.이단어를 머리속에 간직한체.
이모든것이 새를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이리라.또한 사랑없이 어찌이런일을 할수있을까.
지금도 좀더발전하는 애조가가되는 마음은 변함이없다.(왜.내가좋아 하는것이기때문에)
이번기회에 카사모품평회가 잘치루어지길 바래본다.

Comments

원영환 2003.10.14 22:57
  이기형님 마음이 어찌 저와 일맥상통하는지...^^*
사람에 욕망이란 끝이없는것을...
단순한 취미 생활로만 영위하자고 마음속으로
몇번씩 다짐을 하지만 남의집 큰떡대들을보고오면
좀더 좋은것을 찿을수밖에없는 나약함에...
언젠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마음에쏙드는애들)그런애들을
애지중지키우는 그날을위해....
이기형 2003.10.15 09:11
  영원한 환상을위해    화~이~팅
김혜진 2003.10.15 15:25
  영원한 환상이라?........ 언젠간 그날이 오겠죠.^-^
강재선 2003.10.15 20:57
  우리 김혜진님 어디 먼곳 다녀오셨습니까?
한동안 보이지 않더니 ---
잘 계시죠. 가끔 연락하고 삽시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

그리고 이기형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김영식님으로 부터 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이곳이 고향이라고 하시던데--.

저도 올해 종조로써 저의 사육장에 들고 난 새가 대략 60마리 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부족한 마음은 여전 합니다
공산품이 아닌데 욕심이 과하여-.
지금은 거의 정리하고 20여마리만 선별하여 관리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구입보다는 내년 번식에 최선을 다해 보려고요.
이기형 2003.10.15 21:35
  리플을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한계가 없더군요.언제나 질을위해 노력해보지만 뜻대로 되지않는군요. 먼저 가격이 만만치 않타는점이구요 가격에 비해 새들은 보잘것없고
좋은새가 대중화되어 가격안정과 질적향상이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마음입니다.
박태성 2003.10.15 22:53
  욕망은 심신을 피곤케 합니다.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만 적당한 선에서 즐기면서 가시지요.^^
마음에드는 새를 보고나면 눈은 높아지고
돌아와 눈이라도 맞출라치면 왠지 보잘것 없어보이고...
업그레이드가 되어도 더 높은곳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저도 애정어린 마음으로 더 애착을 느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기형 2003.10.16 08:25
  귀하에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어디 외국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왕성한 활동부탁합니다. 언제나 귀하는 저보다 한수위인것을 인정합니다.마음에평정이라.......

(난 업그레이드도 마음데로 못한다니까~~~~~~요)
김혜진 2003.10.16 17:31
  강재선님 사진 갤러리에 탐나는 녀석들 보기 좋습니다. 김재설님 새도요.
같은 종자 같던데요.^^  내년에 번식 잘 하십시오.^-^
강재선 2003.10.16 21:18
  김혜진님 계셨군요

실물은 사진보다 못합니다. 그러나 심혈을 기울여 내년 번식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내년엔 우리지역 만이라도 질적 평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게 저에 작은 소망입니다.
다른분들도 같은 마음이겠지요.

그리고 김재설씨 새와 제 새는 혈통이 다릅니다
내년을 위해 서로 다른 혈통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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