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호된 신고식~~

김영호 22 1,055 2011.12.07 13:01
밑집 어르신이 땔감을 해준다고해 경운기를 타고 산으로 가서 엔진톱으로 나무를 잘라 눕히고 어르신이 손톱으로 잔가지를 치기에

제가 도와주다가 그만 왼손검지에 감각이,,, 장갑을 벗어보니 손톱이 훌렁 제껴져 피가 펑펑 어~~~ 집으로 달렸죠.

소독하고 동여 매면서 아~~~ 호된 신고식 하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조심한다고 했지만, 오늘은 연장 사용법을 배운오전이었습니다.

땔감을 자르고 패야 하는데 욱신거리니..

Comments

김영호 2011.12.07 13:02
  한 3일간은 막걸리도 못 먹게 된내요.ㅎㅎㅎ
이재형 2011.12.07 13:03
  아이고 아프셨겠습니다.
첫째도 조심 둘째도 조심임니다...
아직 모든것이 서투시니 조심해서 천천히 하십시요...
산길이 질어보임니다.
승용차는 못올라갈것 같습니다...
이재형 2011.12.07 13:03
  그러게요 한 일주일은 드시지 마시길...
김환 2011.12.07 13:21
  도시생활 하시던 사람의 몸은
시골생활에 단련된 사람의 몸과는
다릅니다.
몸이 적응할 때 까지는
조심조심 하십시요.
정효식 2011.12.07 14:20
  동네분들과 적응하시려면
아마도 막걸리독을 설치하고 수도꼭지라도 달아야 할 듯.

막일(노가다)은 땀나지 않게 해야 하는 법
서둘러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황성원 2011.12.07 14:20
  조심조심 하세요...
앗 저기 제 차 바퀴자국이 아직 있네요...^^;
정호상 2011.12.07 15:02
  많이 아프셨겠습니다..
아무래도 맘이 너무 앞서서 그러지않나 싶네요..
천천히 여유롭게 살~~살 하세요~~
항상 조심하시구요~
배영순 2011.12.07 16:47
  하나 하나 신고식(^^;)이 늘어가실터인데..
비상약은 잘 구비해놓으신건지..
손톱은 오래가니 잘 치료하세요..
화이팅하시라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권영우 2011.12.07 17:12
  저런~! 조심하십시오.
아마도 시골 생활이 몸에 밸려면 시간이 걸릴겁니다.
쾌유를 빕니다.
김태수 2011.12.07 17:20
  평소 쓰지않은 근육을 써니 얼마나 피곤하겠습니까...
몸생각 하셔서 천천히 배우면서 하세요.~~~
빨리 완쾌하세요.^^
김영호 2011.12.07 18:05
  괜히 심려를 끼친것 같습니다. 이만한것이 다행입니다.

안전사고가 널려있습니다. 사망사고도 있었다하고... 정말 천천히 쉽게 생각해서는 않되겟다는 강한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염려해 주시고 격려에 힘을 받습니다.
구교헌 2011.12.07 18:40
  전화받고 걱정을 만이햇는데
조금전통화를 하고나니 맘이 놓이네요
경험ㅇ로 생각하시고 항상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땔감은 항상 넉넉하게 잇어야됩니다
권대형 2011.12.07 21:01
  아마도 약을 취급하시던 분이니 약 하나만큼은
잘 챙겨 바르시겠지요.
매사에 안전하게 준비해서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만 하시기 다행입니다.
손가락 땜에 당분간 일하기 힘드실 듯,,,
김대근 2011.12.07 21:21
  조심 또 조심하세요......
차진호 2011.12.07 21:44
  1년만고생하면 내년에는 먼저준비합니다
김영호 2011.12.07 22:59
  과욕을 부리지말고 차근차근 준비해도 몇년의 노력이 물그품이 되는 경도 보았답니다.
농사는 하늘의뜻과 노력한 만큼의 기쁨을 주는듯합니다.
김성기 2011.12.08 01:40
  아랫집 아저씨의 도움이,
내년초에 어떤 모습으로 표출될런지.. 미리부터 걱정입니다.
손톱 다친것이야 20여일이면 되지만,
농사는 일년 아닙니까?
현명하게 대처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김두호 2011.12.08 09:26
  뭔 소리여.
손톱을 왜 ...
궂은 일 해본적 없어서 적응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이응수 2011.12.08 14:02
  조심 조심!! 일도 사람들 과도 !!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여도 좋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는
촌스러운 사람이라도 좋다는 생각으로 작은 실천도 해 보시면??
저도 많이 당하고 지금도 은근살짝 넘어 가 줍니다. 영호님 화 이 팅!!
김영호 2011.12.09 12:47
  다행이도 봉화는 정이 넘치는 산골마을로 보입니다.
지나가면 차 한잔하라고해 하루에도 여러잔 마십니다.

다, 울회원님 덕입니다.^^
김상국 2011.12.09 22:03
  어차피 겪어야 할 일들이겟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최창신 2011.12.11 00:13
  시골생활이 그리쉽지는않지만 그래도 마을사람들 좋은사람 만나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신고식 치고는 아픔이 크군요~!
좋은인연 만드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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