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Canary Breeder's Hope...

2011년 이제 몇일 안남은 지금... 오전에 진눈깨비도 날리고..

날씨도 추위가 고개를 들고.. 카나리아가 추위에 활동성이 떨어 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두달 정도 뒤면 올해 기대를 한가득 안고 쌍을 맞추어준 카나리아 쌍들에게서

번식의 기미가 보이겠지요. 원년 카나리아 종조는 모두 기증한 저로서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입니다.

처음 길러보는 파리쟌 1쌍과 올해 우수상을 수상한 글로스터 코로나 숫컷과 부산에서 올라온 너무이쁜 흰 점박이

또한 올해 번식한 파이프 그린 숫컷과 이동규님께 영입한 순 노랭이 암컷... 이렇게 세 쌍이 2012년도를 저와 함께 할

카나리아입니다. 부모님댁에도 추위에 열악한 환경속에서 글로스터 1쌍, 파리쟌 1쌍이 있어서 염려가 되기도 한답니다.

2012년도 김가네 사업계획 준비를 하고 있어서 무척 기대와 걱정이 앞서는 가운데에도 가끔 짬이 나 강당에 올라가

카나리아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의 위안이 되는 저를 보곤 흐뭇해하고 있습니다...

카사모의 모든 회원님들께서도 추운 2011년도 마지막 겨울을 카나리아와 함께 부푼 기대로 2012년도를 맞이하셨으면 합니다...

연말 회식과 모임이 잦은데 몸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