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간데요 글세

차진호 5 717 2011.12.26 10:09
가는년,오는년...^*^
 
 가는 辛卯年(2011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쳐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 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유난히도 많은 인물들을 잡아먹은 년이
또 누굴 잡아먹으려 하는게냐?? 썩 물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 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壬辰年(2012)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떠나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 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던 것을 안아 주마!!"
*** 가는 年 잡지말고 오는 年 잘~ 잡아서
 "2012年 "새 壬辰 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당~~^^*
                대박을 터트리는 한 해가 되세요!!!

카사모 회원님 오해하지마세요 퍼온글입니다.




 




 
 

 
 
 

 

 

 

 

 

 

 

 

 

 

 

 

 

 

 


 
 
 





 

 

 

 

 

 

 

 

 

 

 

 

 

 



 

 

 



Comments

김대중 2011.12.26 13:05
  가는 年 잡을 수 없고, 오는 年 막을 수 없으니 또 한 年 살아봐야겠습니다..
권대형 2011.12.26 13:47
  가는 해 붙잡느다고 안가는 것도 안니니 오는 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라죠.
새해 봄이 와야 카들2세들이 태어나니끼니
좋게들 생각하자구요.
비록 나이들은 또 한살 먹게되지만요.
김용수 2011.12.26 15:58
    네 정말 그러하네요
가는년을 어찌 막고 잡을수가 있겠소 잘가라잘가 하고 보내줘야지 어찌하오리까 ~~~
그리고 내게 오는년 오지마라오지마 할수있읍니까
그래 어서오니라 널만나 내가 즐겁고 행복을 만들어 보자꾸나 해야지요
이재형 2011.12.26 16:19
  참 재미있는 글임니다.
올 한해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고
내년을 맞이해야 겠습니다...
그래야 후손이 번창함니다...
이응수 2011.12.26 23:11
  더욱 더 건강한 많은 날들이기를 바림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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