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김용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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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13:00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거나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
준다 해도 한 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을
뒤돌아 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강하다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 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올 한 해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오.
오래토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운명이고 관계는 노력입니다
카사모 형제님들이여 묵히지마시고 오늘 내일 양이간이라도
전화해서 만나서 모두 푸세요 묵혀두면 썩고 병이된다는것 잊지마세요 .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심이 좋을 것입니다.
내년엔 활짝 웃는 좋은 일로 가득하길 바라며 조용히 올해를 마무리 해야 할듯합니다.
올해는 저에게는 가장 변화가 있는 해였습니다.
인생 이막 귀농을하였고 아직도 적응기를 거치고있습니다.
한3년이지나면 좀 알게 될런지, 모든것이 만만한게 없습니다. 제일 적응못하는것이 육신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알이베기고 ...ㅎㅎㅎ
2012년에는 행운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호천망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