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방 청소하고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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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2012.01.05 13:44
오랜만에 새방청소하고 그림을 올려봅니다.
이시간 참으로 한가합니다.
아랫집분들은 땔감 하느라 하루종일 엔진톱소리가 울리고 저는 나무 자르는것을 눈팅을합니다.
새해도 벌써 5일이 지나갑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더욱빨리 흐르것을 느낍니다.
벌써 고추씨 신청을 받고있고 저는 올해 고추농사는 3마끼정도 시작하려합니다.
아랫집 어르신은 너무 많지 않냐고 하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고추씨값만 36만원 토지 미생물 유기질비료가 100만원은 들어갈것 같습니다.
사소하게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울 대근님이 오신다니 기다려집니다.ㅎㅎㅎ
서울은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몸 관리 잘하셔요~~
으~~~ 미~~~ 죽을것인데 고단해서
그리고 약올라서
못따고 떨어지고 병들고 미처 못말리고
말릴 장소 없고 정말 환장 된장 고추장이란 말이 저절로 나올것인데
그러니 어쩔것이요 하기로한것 함 해봐야지 아니그렇소 영호성 ㅎㅎㅎ
김대근님 부산갔다 봉화갔다 정신 없갔는디요.
고추 100개만 심어도 정신없는디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심히 걱정되십니다.
카사모 회원님들 댁에서 한말씩만 말려도....
가만,
내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ㅋㅋ.
더운 날씨에 약치고 고추 따려면 보통은 좀 넘지요.
미리 고추 예약 합니다.ㅎㅎㅎ
겨울 푹 잘 나시고 봄 준비 멋지게 하세요^^**
청양고추 음성고추 괴산고추도 아주 유명하지만 영양고추가 제일 이라고 하는 예길 들었습니다.
새들도 이젠 안정을 찾고 잘 적응하나 봐요 평화스러워 보입니다.
저는 구정 지나고 인사드려야 될것 같네요...건강하십시요...
한꺼번에 만이하지마시고 내게맞는량만하셔요
늦추위까지 대비 하시어 모종이 동해 입지 않게 하시고 많이 달리면 일손사면 되지요.
그리고 세척기에 건조기와 비닐하우스 한동이면 고추도 한몫 할것입니다.
재산면에서 제가사는 미륵골마을 고추가 품질이좋아 가격을 높이 친다고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세척시에는 권대형님께 오존기를 도움받아 잔류농약 제로로 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값이 좋아야 할텐데.
지역 특화상품이라니 안심입니다.ㅎㅎ
새들도 이제 봉화에 적응해 가는것 같습니다.
밭농사는 다 어렵더군요...
잘 적응하고 계시는듯 하네요...
하지만 욕심은 금물임니다.
내년쯤이면 수확하실것 같긴한데...
잘 관리하셔야함니다.
여름이되면 지금이 겨울이 많이 그리워지실 것임니다...
겨울을 잘 만끽하셔야 함니다...
일반 대추나무가 950주 정도됩니다. 한 100주는 죽은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1600주만 잘 자라 주어도 대 성공입니다.
첫 대추 수량은 적어도 굵게만 달려다오.
대추는 병 없이 열매를 잘 맺어주게 되면 당도가 중요한디.
맛있는 왕대추 기대됩니다.
봉화에 심은 대추나무에 많은 사랑 걸리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하십니다.
좋아 보입니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도시에서 얻지 못하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하지만 주위분들 만류가 대단합니다.
봉화에 대추나무, 아무래도 처음 농사를 접하신다면
주위에 많이 하는 수종이나 작물을 하시는게 수월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전원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