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상도 못타면서 서울은 왜 갔어요..

안장엽 11 703 2003.11.03 18:12
카나리아 품평회를 간다고 갔으면서 상도 못타고 그냥 내려 오면
왜 갔느냐는 집사람의 말에 돈을 들여야 좋은 새를 구입 하여야 상을
타지 매번 집에 있는 것 가지고는 앞으로도 어림 없어....(아주 단호한 투로)

그러면 심시원은 누구 인데..
응..손용락님,권영우님,김두호님.배락현님 인데.. 왜
가만 있어봐.. 전부 아는 얼굴 이잖아.. 그런데도 상을 안줘.

당신이 배락현님을 알아?
지난번 탱고&카나리아 행사때 갑사에 오셔서 뵌것 같은데..
혹시 당신 하고 비슷한 유전 인자를 가지고 계신분 아니야..

맞어.. 하지만 그분은 모자를 써도 잘 어울리던데 나 하고는
보유하시고 계시는 카나리아 부터 달라.. 왜

아니... 다음에는 나도 올라 가서 심사 하는데 쫄쫄 따라 다니면 혹시 알아.
서로 잘 아니까.. 상을 탈지.. 그래도 안되면 가만 안두지 뭐..

뭐.. 지금이 어떤 세상 인데.
그러지 말고 돈 엄청 드려서 좋은 새 구입 하여 내년을 대비 하면 어쩔까?

관둬요..상 안받어도 좋으니 그냥 이대로 가는게 나아...새끼들만 많이 뽑아
분양 하여 돈이나 많이 챙기면 돼(분양 대금은 전량 집사람 소유임)

그러니까 내말은 돈을 드려야 돈이 나온단 말야....e

이상은 서울 다녀 와서 집사람과 잠시 나눈 대화 였습니다^0^

Comments

권영우 2003.11.03 18:26
  안장엽님!
정작 상을 못 타니 조금은 서운하시죠?
그러니 10월 26일 공주에서나, 작년 12월 롤러 대회에서 상 못한 회원님들 심정을 알기나 알아요? ^-^
천하 장사, 지역 장사 다하면 다른 선수들이 출전 안해요.
사모님 말씀 듣고, 보유한 새들 잘 번식시켜 그 새 보고 맛이 간 나에게도 넘겨줘요.
참, 30일 천하 장사 타이틀이 남았나요?
김종협 2003.11.03 19:34
  ㅋㅋㅋㅋ    ㅎㅎㅎㅎ 생략 하옵고.......... 컵 받을땐 조금은 코 끝이 찡 합니다 ..요
그러나 정작 1 개월만 지나면 그 컵의 먼지는  누가 털고 딱을까  의문 입니다  이사 갈때면 바로 쓰레기 통 입니다 그래서 테니스 대회시 우승에서  업어온 컵 트롭픽은 항상 초보 회원의  둘러리에 쥐어 주고 술 한잔의 대접 받고 돌아 옵니다 정작 부상이 좋아요 실속 있구요 (운동화 , 티셧츠, 양알, 타올,이것은 꼭 챙겨오니 매번 준우승 인가 핀장도 받지요    컾, 트롭픽  데가지고 와서 판매 할수는 없잔아요 ....체육사 시절에.....
김은실 2003.11.03 21:50
  내년엔,, 로비하면 통하나요?ㅎㅎ
이종택 2003.11.03 21:58
  안녕하세요? 안장엽님!
편안히 잘도착 하셨는지요?안장엽님의 많은조언과 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분양 부탁드릴땐  사모님한테 부탁드리는 편이더욱 빠르겠군요...
Web Master 2003.11.03 22:03
  ㅎㅎㅎ 너무 많이 웃었습니다..재미있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이종택님, 간파하셨네요.. 안장엽님은 새머슴님(?)일 뿐 안방마님이 곳간 열쇠를 꼭 쥐고 계시답니다.^^
김두호 2003.11.03 22:10
  ㅎㅎㅎ
읽다가 웃다가...
그러게 상을 타실려면 일찌기 로비하시지 그래요?
허기사 어느 세상인데 로비가 통하리요마는, 안장엽님 새도 참 좋습니다.
이제 사모님 뵈려 전주에 못가겠네요.
걱정이 태산입니다.
안장엽 2003.11.03 22:11
  권영우님..
저는 재밥에 더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내년 번식 때는 비아그라 먹여서 엄청난 숫자를
분양 하여야 될것 같은데 잘 될려나..^0^
김종협님.
작년 1회 롤러 가절대회 에서 1.2등 휩쓸고 트로피 받아 가셨는데 그거 일본산 인데 먼지가
묻어 나던가요^0^ 전 3등 이라 상장만 받었는데 금년 11월 30일에도 트로피는 받아 가시고
재밥인 새만 저에게 양보 하시죠..
김은실님.
행사 마다 모임 마다 얼굴 내밀면 그래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남자가 아닌 여자가 로비 하는데 위의 심사관님들 못 이기는체 하고 넘어가고 남을 분들입니다
이종택님.
집사람은 새에 대하여 전혀 몰라요.
하지만 이종택님 사모님 께서는 더 적극적 이라니 부럽습니다. 팍팍 지원 받아 즐기면서 사시길....
박상태 2003.11.03 22:15
  안장엽님 저만 쏙 빼놓으셨네요. ^^ 섭섭해서 한줄..
박진영 2003.11.03 22:37
  내년에는 전주에서 품평회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또 서울에서 하면...
올해 상 못 받으셨다고...
사모님이 출장 결재를 안 해주실 것 같습니다.^^;
김은실 2003.11.03 23:22
  전주,,,
전주도 좋쵸...



근데 정말 맛있는 비빔밥집은 어디인가요?
정말 궁금해서...전에 서울가다가 몇번 먹었는데...
맛이영~그렇드라구요...
짜가도 있나바요?
김두호 2003.11.04 11:18
  공주 갑사에서 열린 전시회를 보고나서 친구 부부와 전주 음식축제를 보기위해 점심도 굶고 갔는데..
글쎄 젓갈류 축제더군요.
맛있는 음식을 먹자고 배고픔도 참고 갔는데 결국에는 진안에서 순두부로 저녁을 해결하고.
진안 못미쳐 화심의 순두부는 가격도 싸고 맛이 아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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