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쓸쓸하네요.
박근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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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5 13:37
1. 삭막한 강남의 아파트 단지 내에도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이 곱게 단풍을 물들이고 있고, 서초동 법원 내의 조경수들도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2. 가족도 있고, 일도 있고, 있을 것은 다 있는데도, 박상태님과는 달리 가을이 쓸쓸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3. 품평회를 통해 매니아들의 눈이 한층 높아졌을 것인데, 내년에는 보다 건강하고 좋은 카나리아를 만들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박근영님.. 가을 타시나 바요...
투자한 만큼 댓가가 나오겠지요
그래서 그러한 시기에 종교를 가지기도 하고, 무언가 심취할 만한 취미를 키우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럴 때는 너무 깊이 생각하는 것 보다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떠올리며 기분전환을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박근영님이 키우시는 아름다운 카나리아를 보면 위로가 될 것 같은데요...^^
가을은 역시 남자의 계절인가 보죠?
직업적으로 냉정함을 잃지 않으시는 분인데..... 무엇이 부족하세요? (2%?)
아름다운 부인과 예쁜 따님 그리고 좋은 카나리아.....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라도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