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대지를 촉촉히

김영호 11 674 2012.03.17 11:03
이젠 땅이 녹았습니다.
응달은 잔설이 있지만 밭은 폭신폭신해서 걷는 감이 아주좋습니다.
조금있으면 지천에 산나물이 올라 올것입니다.

귀농해서 긴겨울은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고 있고 만반의 준비를 해봅니다.

봄비가 오고나서 대지가 확 변하여 완연한 봄을 산골에서도 느낍니다.
카나리아들도 올해는 그냥 콘테이너 새방에서 브리딩을 해야되겟습니다.

그래서 오늘 새장 청소하고 발정이 온얘들은 쌍을 잡아야되겟습니다.

대근님이 목동에서 이제 출발 한다고합니다.ㅎㅎㅎ

Comments

김영호 2012.03.17 11:11
  윗그림의 밭은 나무를 뽑아서 옮기고 평탄작업을 몇일안에 할것입니다.
하우스도이곳에 지을것입니다.
작업공간과 주차장 마당이 생길곳입니다.

하나하나 생각한것을 꾸미고 있답니다.
몇년안에 제가원했던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며 꿈을 꿔 봅니다.
김용수 2012.03.17 11:14
  도시의 잘나가던 약사 샘이 이리 지개지고 얼굴은 검게 그을리고
건강하게 보이니 참 좋읍니다 그려
그리고 꿈이 있음은 이루어질것이고 
그곳에 아방궁을 만드세요 아주 멋드러 지게 말입니다
김영호 2012.03.17 11:23
  그래요. 용수님 고맙소 울 용수님 건강이 걱정이요.
빨리 쾌차하기를 ...
권대형 2012.03.17 12:51
  영호님! 나무꾼이 계시니 이젠 선녀만 있으시면 되시겠습니다.
호되게 귀농 첫해 겨울을 나셨으니
계획하신바 잘되시길 바랍니다.
정호상 2012.03.17 14:21
  이젠 지게가 무척이나 잘어울립니다..^^
님께서 계획하신대로 순조로이 이루어지길 먼발치에서 기원해봅니다..
신서영 2012.03.17 17:05
  사진을 보고나니
제 꿈이 간질간질 ~~~~~
저도 귀농 하고싶어요!
저 아는분이 귀농 하셔서 내 동네 친구는
최하가 칠십이다 그러는통에 접어버린 꿈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구교헌 2012.03.17 19:20
  지게를진폼이 동면리 주민이네요
내가좋아서하는일이니 즐겁게하시면됩니다
서정범 2012.03.17 20:02
  지개진 모습이 잘어울리십니다^^
권대형 2012.03.17 22:48
  오늘 대근님과 수정님이 오셔서 심심하시지는 않았겠습니다.
솔로들의 특권이자 자유인가요.
그래도 멀리까지 가서 함께 하시니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추억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김병국 2012.03.18 03:21
  대단하신것 같읍니다  인간의 한계는 업다는것에  동의합니다 
모두들 자신의 한계는 피할명분을 찿는게 인지상정인데 분명
목적 하신봐 결과 있을거라고 및읍니다
지개 멋있읍니다
김영호 2012.03.20 10:35
  한가한 농촌생활이 좀 있으면 무지 바빠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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