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제야 카나리아가 눈에 들어 오는군요.

안장엽 11 709 2003.11.07 18:02
3일 오후에 뭔가 이것 저것 편의점에서 먹었던 것이 4일 부터 탈이 나더니
오늘까지 정말 죽었다가 살아 난 느낌이 듭니다.

약 먹고 조리만 잘 하면 되는 몸살이 아니라 그냥 뒤틀리고 쫙쫙 하는
식중독 이라니 별다른 처방 보다는 매번 지겨울 정도의 주사와 기다림이
우선 이라고 해서 병원과 집을 왕래 하여 가며 창문을 통해 들려 오는
새들의 푸드덕 거림과 울음 소리 또한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군요.

벌써 3일 이상이 되었으니 모이며 물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앞서는데도 내몸이 귀찮고 힘드는데 나누어줄 여력이 없었고 오늘에서야
간신히 주위를 돌아볼 힘이 나는것 같군요.

해서 간신히 베란다의 새들을 둘러보니 간들 간들한 모이며 입구를 막아버린
물통의 이물질에서는 싹이 조금 트울 정도 자라 있었지만 잘못된 것은
없는지라 우선 대충 보충과 갈이 주기만 할뿐 제대로 마루리 하려면 아무래도
제가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아 계시판에도 간신히 들어왔습니다.

Comments

안장엽 2003.11.07 18:08
  저 아래 행사용 새장 보관할 회원님을 찿는다는 소식을 마지막 으로 하였던 것인데
임유섭님 께서 손수 청원 까지 가서 여주로 무사히 옮겨 놓으셨다고 하시는군요.

정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통합 관리를 한다는 자체가 쉽지만은 않으실것 이지만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있어 어려운 일을 자청 하여 주신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0^
박근영 2003.11.07 18:19
  안장엽님, 뭘 잘못드셔서 식중독이 생겼습니까.

혹시, 매주 전시회 출품하느라  무리를 하셔서, 몸에 저항력이 떨어진 때문은 아닌가요.

푹 쉬시고,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권영우 2003.11.07 18:28
  안장엽님!
카나리아 모임에 참석하시느라 무리 하신 것 아납니까? 10월 25, 26일은 공주 갑사에서 11월 1, 2일은 서울에서.....
건강하시니 곧 쾌유되리라 믿습니다.
무리하시지 말고 천천히 몸조리 잘 하셔요.
이기형 2003.11.07 19:47
  쾌유하셨다니 정말다행이군요.
행사로 과로에 드신것이 잘못되었군요.건강하세요 ^^
김창록 2003.11.07 20:04
  깨진 입술치료전문센타에 가지않은걸로 큰다행......
무리해서 못배기죠
제발 터져도 눕지는 말아야하는 건강
아마 저위 권선생님 말씀이 약방감초 같습니다.

2003/11/07
터졌어도  눕지않는
金  昌  錄  올림
박상태 2003.11.07 22:47
  안장엽님, 둘째 아들의 수능으로 긴장인한 긴장을 대신 하셔서 그런 것 아닐까요..

부모 마음이 내색은 하지 않아도 자식의 아픔을 대신하고픈 것 아니겠습니까?

그저께 통화할 때 음색이 많이 피곤하셔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신것을 보니 좋아지셨나봅니다.

권영우님 말씀대로 카나리아로 인한 주말 피곤 역시 그 원인중 하나였나 싶어 죄송스럽습니다.

빨리 나으시고.. 화이팅입니다.^^
강현빈 2003.11.08 09:39
  가을의 한기가 찾아오듯 피로감이 한꺼번에 왔는가 봅니다
겨울의 찬바람을 이용하여 날려보내시고 툭 툭 털고 일어나십시요
김용만 2003.11.08 09:53
  엊그제 전화했을때 단순한 몸살감기로만 알았는데 식중독 이라니요?
고생이 심하셨겠습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음식물을 살때는 꼭
유통기한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

같은지역에 살면서 도와드리지도 못했네요..  미안한 마음입니다.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김두호 2003.11.08 10:39
  이젠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나이가 들면 그대로 넘어갈것도 말썽을 일으키곤 하죠.
빨리 쾌척하시길...
이준길 2003.11.08 12:00
      안선생님 많이 편찮으셨군요
  저도 식중독 한번 격어봤는데 그거 대단하더라구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얼릉 쾌차 바라구요  지난번 전시회때 멋진카나리아를 보았더니
  그날( 전시회장에서 ) 제가 구입한놈은  아무래도 성이 안차는군요

  조만간 전화드리고 구경갈 계획이오니 한쌍  분양받을수 있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장엽 2003.11.08 18:50
  감사 합니다.
이제 웬만하게 몸을 가눌수가 있는데 모두가 염려 하여준 덕분 으로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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