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롤러 꼬물이들부터 파각하기 시작하네요.

처음 시작했던 몇 둥지는 무정란과 중지란이 있더니
오늘부터는 열심히 포란하던 롤러 쌍에서 꼬물이들을 보여 주기 시작합니다.
어찌나 밥갑던지 모이주다가 꿈틀거리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민감한 녀석들이라 꺼내서 사진을 올리고 싶은디
제가 양보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조금 자라면 올리겠습니다.
외부의 기온차이가 심해서 걱정입니다.
다른 둥지에서 열심히 포란중인 녀석들이 알을 잘 굴리고 잘 해주어야 할 터인데 말입니다.
이젠 전국적으로 여기저기서 번식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하네요.
카사모 정담란도 바빠지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정담란 읽고 댓글 달기도 바빠지시게 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올해는 부디 카사모에 모처럼 풍년이 깃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