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이 되서요..
김현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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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2012.05.09 15:44
안녕하세요~
가입한지 얼마안된 회원입니다.
지금 기르고 있는 카나리아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
도움을 얻고자 카사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노랑 카나리아를 키우고 있는데요.
석달 전까지만해도 노랑 카나리아 암수 한쌍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침 갑자기 암컷이 운명을 달리하는 바람에 수컷 카나리아만 계속 기르고 있었는데요.
혼자 새장에 있는 모습이 하도 딱해
최근에 주황 카나리아 암컷 한마리를 분양해서 새장에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있던 노랑 카나리아가 생각 외로 별로 좋아하질 않더라구요.
주황 카나리아가 옆에 오기만 해도 피하고, 싫은지 소리도 지르구요.
그렇게 계속 도망다니기만 하다가
엊그제 노랑 카나리아 상태가 좀 이상한것 같아서 자세히 살펴봤더니...
한쪽 다리의 발톱이 하나 빠져있고
다른 쪽 다리는 퉁퉁 부어서 그 쪽 다리는 바닥에 잘 짚지도 못하고 발톱 빠진 다리로만 지탱해서 서 있더라구요.
다리에 각질도 많이 일어나고..
눈에 생기도 없이 푹 주저앉아 있는 일이 많구요..ㅠ
아무래도 암컷 카나리아를 피해서 이리저리 도망다니다가 새장 철창에 끼어서 그리 된 것 같은데요 ㅠ
걱정이 되서 근처 동물병원이란 동물병원은 다 전화해서 문의 했는데,
조류는 진료를 안 본다는 말 밖에는..
아무런 조치 없기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안쓰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혹시 조언해 주실 만한 사항이 있으면 듣고 싶어서요 ㅠ
암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누구나 카나리아를 키우시다 보면 여러가지 경험하게 되는 일이지요.
계시는 곳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사실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요.
그런데 사진을 찍어서라도 올려 주시면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 할 터인데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군요.
노랑 카나리아라고 하셨는데 카나리아중에서도 파이프팬시 카나리아의 노랭이인지, 롤러 카나리아의 노랭이인지,
아니면 칼라 카나리아의 제대로 된 옐로우카나리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또 다른 카나리아인지도,
주황 카나리아는 레드카나리아가 피딩이 안된 보통 일반 카나리아라고 하는 흔히 조류원에서 보는 카나리아들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같은 계통의 종류를 구해서 쌍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상애가 맞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러다가도 다시 번식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친 부분이 심각하지 않고 간단한 경우는 자연 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새장의 틈바구니에 발이 끼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그런 경우 장시간 사람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하면 매달려 낙조하기도 한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카나리아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카나리아를 개인적으로 오랜 경험으로 사육하신 분들이 더 도움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더 궁금하시면 전화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즉 종 보존에 위배되며, 번식을 할 경우 형편없는 개체만이 나옵니다. 사육정보를 좀더 보시고 쌍을 맞추셨어야 하는데..안타깝네요.
우선 발톱이 빠진거는 싸우다가 그럴수도 있으며, 발톱만이라면 다시 나기때문에 염려하실 필요는 없어보이고요.
문제는 다른 쪽 다리가 부어있다는건데..상처가 있거나 세균에 감염이 된 듯합니다. 항생제를 투입하시고, 아픈 다리를 치료를 적당히
하셔야 합니다. 방치해두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제안을 드리자면...
① 우선 새 상태를 봐야하고요. ② 적절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③ 말씀드린대로 구의동 김가네 본사에 제가 근무합니다.시간되실때 새장째로 두마리 모두 맡겨두시면 이곳 회원님중에 치료해주실분 섭외하여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④ 또한 새도 쌍이 안 맞으니 수소문하면 쌍도 맞출수도 있을겁니다.(운이 좀 따라야 할 듯합니다.번식철이라..) 그럼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