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도시락~
권대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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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012.05.21 09:34
카나리아 번식기이다 보니 요즘 계속 아침일찍 새벽에 사육실로 출근하는 바람에
불평없이 아침을 먹지 못한다고 매일 같이 간이 도시락을 챙겨줍니다.
오늘은 딸기와 토마토, 빵, 3종세트를 넣어 주었더군요.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보니 건강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하라고 충고를 주곤합니다.
아침에 새방을 돌보고 먹는 간단한 아침은 꿀맛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씩 가끔 카나리아들은 잘 있느냐고 물어봐 줍니다.
나중에 털갈이 끝나고 가을에는 한번 데려와서 보여 주어야 겠습니다.
항상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영양가도 많아 보입니다.
드시고 힘 내세요.
하루가 든든하겠습니다.
ㅎㅎ 집에 쌀이 떨어졌나요?
이거라도 주는 대로 감사히 받아 먹어야지요.
저도 새때문에 아침을 못먹을때가만습니다
새가 중요한지 밥이중요한지? ^^
모자이크 처리를...
참 두분 모두 고생이십니다...ㅋㅋ
그리고 제일 행복할 때 입니다. 저도 몇년전 일이 생각납니다.
카나리아만 쳐다봐도 배 불러옵니다.ㅎㅎㅎ
나름 정성이 듬뿍 담긴 아침이네요.
즐거운 하루가 되시겠습니다.
너무도 먹음직 스러운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입니다 ㅎㅎㅎㅎ
카나리아에게 쏟는 정성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