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놀랬습니다.
서장호
일반
12
737
2012.06.02 22:27
안녕하세요..
여기는 날씨가 하루차이로 15도 이상 차이가 나는..
밤낮으로도 20도 이상 차이가 하는..;;;
정신을 못차리게 합니다.
어제 두번 놀랬었습니다.
하나는..
원래 출퇴근을 한국인 상사랑 같이 하는데..
어제 일이 있어서 저 혼자 퇴근해야 했엇습니다.
차가 없어서 회사에서 택시를 불렀다고 했는데..
시간되서 나가보니 아무리 기다려도 택시는 안보이는 겁니다.
있는건.. 길다란 리무진..;;
난 옆에 회사 사장차인줄 알고 옆에서 멀뚱멀뚱 보고 있었는데..
운전기사가 내리더만 묻더군요..ㅋㅋㅋ;;;
태어나서 첨으로 이런차 타 보네요..;;
(아.. 촌놈 출세 했다..;;)
두번째는..
차에서 졸다가 숙소 다 왔다고 해서 내렸었는데..
제가 있던 호텔이 아닌겁니다.. 헐..
제 호텔의 주소를 모르기에.. 방 키에 적혀있는 호텔로 전화를 걸어서 이래저래 쑈를 했다는..
암튼 국제 미아 될뻔 했었습니다.ㅜㅜ
그래서 오늘은 차를 렌트하러 갈 예정입니다.
있는 동안에라도 차가 있어야지..
이거 원.. 창살없는 감옥입니다.ㅜㅜ
아직까지는 재미가 있지만..
몇달 쉬었다고 잊어버린것도 많고, 감도 아직 안오고..
암튼 이래저래 잘 해야 겠다는 부담감에 하루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잇습니다..^^
한국 들어가면 아무래도 수원근처에서 지내야 할듯 하기에..
들어가면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좋은 경험하셨군요.
잘 적응하시고, 맘껏 좋은 시간 보내시고, 추억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공항가는 리무진이 아닌
진짜 리무진ㅋㅋ
부럽습니다.
요즘 저의 하는 일이 다시 PC 만지작 거리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카사모 들어오는 시간도 길어지네요..ㅋㅋㅋ
남은 시간 일 마무리 잘 하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챙기소~~
멀리서 건강하게 생활하다 오세요.^^
수원근처로 오신다니 어찌됐건 반갑습니다...
이 촌놈도 어디 카페인줄 알았네요 ㅎㅎㅎ
건강잘챙기시고 남은시간 알차게 보내시고 귀국하시기를 바랍니다... ^^
가끔 지나가는 길다란 힌색 리무진은 보았어도 실내 구경은 처음입니다.
일 무사히 잘 마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