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의 끝은 어디인가요~

올해 번식을 접으려고 해도 이거야 원~
계속 꼬리를 물고 번식을 해대는 통에 아직도 새벽 4시에 사육실로 출근을 하게 되네요.
우리집 네 딸들 중 막내 쌍둥이 두 녀석들 키울 때가 문뜩 생각이 납니다.
자다가 젖먹이고, 우유 먹이고, 약 먹이고, 귀저기 갈고, 귀저기 빨고 하면서 잠을 설치던 일이 다반사 였었는데
요즘은 카나리아들 땜시 하루에 약 4시간 정도를 잠을 자기도 하네요.
당연히 업무처리도 소홀히 할 수 없네요.

랭카셔가 마지막으로 산란과 포란을 하더니 유정 3개중 2마리 부화해서 2년차 검정된 가모가 육추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Lancashire 카나리아의 복원사업의 선두 주자이신 영국의 Lancashire Champion인
HOGG BRIAN의 Lancashire가 지인을 통해 들어오면  함께 2가지 라인으로 유지하면서 차별화시키고
나머지는 제대로 된 브리딩과 혈갈이를 해볼까 합니다.
계획대로 잘 되기를 바랄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