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날림장..
황성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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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10:11
작년에는 글로스터 유조들의 여러가지 생김새...색상...자태를 보았던 기회였다면...올해는 파이프의 여러종류의 유조를
접하게되는 듯합니다. 올해 번식초기에 해충으로 인한 난관에도 파이프쌍은 컨디션을 복원하는데 안정적인었던 반면에..
글로스터는 부화직전에 중지란이 되는 등의 불안한 Face를 보였습니다.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파이프들 노란색 바탕에 각각
다양한 색상들을 가지고 있어서 화려하기도 하고... 앙증맞은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중에도 튀는 개체가 있듯이...
체형을 제대로 갖춘 녀석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만... 점박이라는게 안타갑네요..
둥지에 파리쟌 2, 파이프 2, 글로스터 1 마리가 또 대기하고 있습니다...
파리쟌은 암2,숫1의 날림장 번식이 아직까지는 안정적으로 진행되네요... 세마리가 각기 새끼들을 품고, 먹이주고 합니다.
빨리 컸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그런 지인에게 분양하면 사육과 관련하여 연락이 지속되면 사람들 만나는 폭도 넓어지고..이런것이 카나리아 사육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런지요... 감사합니다..
자기와 비슷한 체형이나 환경의 짝을 찾는 경향도 있지만
또한, 자기와 반대의 체형이나 환경에 호감을 보이는 경항도 있습니다.
이것은 근친교배의 방지와 종내에서의 안정성을 위한 유전자의 다양성확보차원
등등의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키가 크고 몸이 날씬한 마스터님은
그 반대성향인 둥글둥글 똥똥한 체형을 좋아하나봅니다.ㅎㅎ
이진영님...이뻐보이면, 좋은거지요...전문가의 시각도 그리 많이 다르지 않더군요..
윤우현님...네..얘기하다가 부리에 묻은 모이 서로 뽀뽀하듯 제거해주고... 앙증맞습니다.
김환님...파이프의 전형적인 체형에 가까운 듯하여...그리고 저는 귀여운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합니다..winsome snd Cute...
제가 젤 좋아하는 컬러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