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마리를 보냈습니다.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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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9 23:57
흰가슴 호금조 새끼를 8 월에 4 마리 얻어서 사육을 하다 오늘까지 모두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아주 약하고 추위에도 맥을 못추는군요.
부패한 난조 공급으로 3마리를 죽이고 오늘까지 이유를 모르게 비실비실하다 마저...
이제 집에서 육추한 2 마리만 남았습니다. 잘 키워야 할텐데...
여러가지 일로 관리를 못한 측면이 많고 정성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괜히 짜증이 납니다.
자육하는 금정조는 4 마리를 잘 키우고 있고 일반 호금조는 십자매에게 가모를 맡겨 잘 크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다른 일반 호금조 한쌍이 부화를 하는데 이놈들은 자육을 잘 할지....
또 입방정은 아닌지...
호금조가 추위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렇군요...
남아있는 놈들이 다시금 열심히 부화하여 잘 되길 바랍니다...
세상에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으니..^^ 기운내세요.. 홧팅!!
힘내세요!!
아작!!아작!!
홧팅!!!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 적응이 안되었나 봅니다 아니면 아직도 수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지 김두호님의 정성 부족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잊으시고 나머지를 잘 육추하시어
우리나라에 맞는 종자를 하루속히 보급하시어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앞장서 주십시요
김두호님 좋은 하루 되십시요
흰가슴 호금조는 저도 군침을 흘릴만한 탐나는 종이었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수입종이 아직 토착화 되지 않아 생긴 일인 듯합니다.
남은 호금조가 자육하길 빕니다.
어제 저도 황색흰가슴호금조 알 3개를 십자매 둥지에서 제거 했습니다
검란을 하여 십자매에게 포란을 시켰는데도 모두 발육 중지란이 되었습니다
기르기와 새끼 보기가 무척 힘드네요
김선생님 힘내세요
이유야 우찌되었든 간에 살아있는 생명체를 보내고 나면
참 마음이 아프지요.
그래도 어쩝니까? 그냥 최선을 다하고, 떨어지고 난 후에는
그냥 담담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지요.
소고기도 살아있는 소를 잡은 것이고,
번식한 애완조가 모두 살아남는다면 5년이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은 굶어죽는다 라고
새가 떨어지는건 인간의 영원한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그냥 괘변을 떠올리시면서........
생산되는 모든 새들이 다 생존한다면 새들로 넘처 날것이고....
금년에는 떨어지는 새들이 다른해에 비해 좀 많은것 같구요.
원인은 정성과 관리 부족이라 판단됩니다.
빨리 이해가 가고나면 다시 좋아지리라 믿고 오늘도 아내에게 관심을 더 갖자고 재촉합니다.
아마 하루에 몇번씩 출몰하여 새들을 놀라게하는 매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군요.
암놈만 4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
추위에 아주 약한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저는 올해 태어난 놈이 14 마리인데 암놈이 한 마리이고 나머지는 모두 숫놈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 외기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실내로 들일 생각이고 그전까지는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베란다에 놔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활동은 둔해 지더군요.
애조가들이 사육중 낙조가 되는놈이 있다면 가슴아픈 일이죠.
성모송 이라도 한번 ,,, 연도를 바쳐야겠습니다.
저도 호금조, 금정조 사육해 봤지만 보기는 좋은데 가모,추위등 약한점등이 관리상에 저희 같은 아
마츄어들은 잠시동안의 부주의로 돌아 가시니깐요.
있었는데 최근에 들어서 그 선입견을 접었습니다.
군산의 회원님 한분이 옥외 방사장 에서 최근 까지 번식을 하는 호금조를 기르고 있는데
사방이 철망 으로 되어 있고 뒷 부분만 비를 피할수 있는 베니아판 으로 막고 바카스 박스를
세로로 세워 윗부분에 구멍을 뚫은 다음 속에다 접시 둥지를 넣어 두었더니 새끼를 부화 하여
잘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취미란에 사진을 옮겼는데 10월 29일 경에 찍은 것 입니다.
아마도 연약해 보인 새라도 사육 환경과 적응력에 따라 달라 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