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 눈이와~~~
김영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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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2012.12.07 14:01
눈이 쌓여서 꼼짝을 못하고 보일러 공사후 집정리를 하다 보니 조금은 깝깝합니다.
눈을 치울려면 ㅠㅠㅠ
이제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지만 올겨울은 펠렛보일러덕에 따듯하게 보낼것 같습니다.ㅎㅎㅎ
올겨울 유난히 추위를 이기지 못한 교헌님 이젠 편안하게 밤을 보낼수 있다오.
대근님, 수정님, 환님 지난겨울은 추억의 한장이 되었네요.ㅎㅎㅎ
봉화의 겨울 사랑방 추위걱정 끝입니다.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요.
참, 태수님!! 뽁뽁이 효과 대단합니다. 고맙소.^^
혹여 거뭐시기나 레드 모자익 수컷이 좋은것있다하셨지요
몇마리있으신가요
올해 않쓰실듯하면 비려 주시든 분야해 주시든 함 어떨런지요
울지에 있는 수컷이 색감이 별로 좋치를 않아서 그럼니다
그리고 이겨울 갑갑해 하지말고 슬기롭고 아름답게 보내세요
정이갑갑 하시거든 춘천함 오세요
어둠보다 일찍 찾아드는 한적함이 겨울철의 농촌 일상일텐데
눈까지 이리 덮였으니 어찌합니까?
촌로(?) 두분이서 쌔쌔쌔도 하루 이틀이지 금방 식상할테이고
화로에 굽는 고구마도 다 말라비틀어질쯤이 되어야
새벽이 오는 것인데,
그렇다고 도시를 그리워하지는 마십시요.
눈 녹으면 인근 예천의 세금내는 소나무도 구경하시고,
안동의 서원들과, 영주 지방의 명소들도 구경하십시요.
큰 도로는 녹았지만...작은도로는 쌓여서 걸어다닌답니다..ㅠㅠ
미끄러우니 꼼짝마시고 난로에 군고구마나 드시면서 겨울 보내셔야 할 듯 합니다.
설경이 끝내줍니다..
남편이 주문한 고추로 올 김장 잘 하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의정부에서
잘 계시죠?
어린시절 비료포대로 눈썰매 타던 기억이
나네요...우리 애들도 그런 경험 한번쯤 해주고
싶은데...^^
그래도 딱 때맞춰서 보일러 공사가 끝나서 다행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