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추첨

김은실 13 701 2003.11.28 16:57
오늘은 병설유치원 추첨하는날에요..

첨하는거라 무지 떨고있었습니다..

학교에가서 설명듣고....

여자아이반부터 추첨을 했어요.

여자아이28명중 교직원가족이1명있어서 27명..
남자반도 28명중 교직원가족이2명있어서26명,,

53명을뽑는건데..강당이 꽉 차서 앉어있지도 못햇습니다..

저는 맨뒤에서 기다리다가..남자아이반 시작하길래..에스더를 업고 가방을 들고 ...
숄로 아이를 덮은뒤 복잡한,, 아주머니들의 틈을 빠져나가 제 번호에 줄을 서있었어요.
늦게 나온바람에 곧바로 추첨함에 오른손을넣고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세번째 손에 쥐여진 종이를 선택하고 맘을 비웠습니다..

되면 좋고..안되면 어쩔수엄꼬....

제가 아는 엄마들은 다들 당첨되어 전화기를 들고 웃으면서 나가더군요..
다들 신랑한테,,전화하나봐요..


잡은 쪽지를 펴 보았어요.
한번 ,,
두번 접은 쪽지...
안엔 ,,,써있었어요..

축하합니다...라구요..
이히히히...
잘했죠?ㅎㅎ

저도 전화했습니다..
울집,,한테...


Comments

길동호 2003.11.28 17:22
    제가 다른 회원님들 보다 먼저 글을 쓰나봅니다.
축하합니다. 누가 그러든데 인생은 뽑기와 같은 것이다. 우리는 아니지만요. ㅎㅎㅎㅎㅎ
  그곳은 경쟁자가 많은가 봅니다. 유치원부터 우리 작은 아이는 뽑기를 했든가@#$%
이제 내년부터는 시간이 좀 나시겠습니다. 신랑 출근후와 아이들 보내고 가볍게 차 한잔 말입니다.
  참 또 멋진곳에서 외식할려나? 잘 뽑았은게!
기쁜 하루....
 
김은실 2003.11.28 17:28
  네 .. 외식할려구 하는데..울집,,이  눈치채고 전화가 통화중이네요..
다시 전화하고 아이들 샤워끝네고 나가야 겠어요^^
김혜진 2003.11.28 17:31
  길동호님 안녕하시지요?^-^
이번엔 멋진곳 외식은 어렵겠습니다. 허리가 휩니다.-..-;;

올해 좋은 종조들 많이 준비하셨는지요.
내년에는 번식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권영우 2003.11.28 17:53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입학인가요?
저도 아이들 중 위로 누나 둘은 사설 유치원 보내고 막내놈은 1년은 사설, 1년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병설 유치원이 수강료도 훨씬 덜 들고 ,교사들도 모두 유자격자로 교육 내용도 알차고, 그 다음해 초등학교 입학하여 학교생활 적응도 빨랐습니다.
여러가지로 축하드려야겠군요.
김혜진님! 한달이면 외식값 충분히 뽑으니, 저녁 식사 근사하게 한턱 쏘세요~!
김혜진 2003.11.28 18:01
  권영우님! 허리가.....  ㅜ.ㅜ;;
이진 2003.11.28 19:08
  축하합니다. 김은실님 가정에 축하드려요...^^
무언가에 당첨된다는것은 아무나 되는일은 아니기에
또는 저는 평생 당첨되는 일과는 무관스런 사람이라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

아이의 유아과정에 정말 원하시는대로 되어 기분좋으시죠?
지금 맛있는 외식은 무엇으로 하고 계실까나? ^^
이기형 2003.11.28 19:25
  김혜진님 이제부터 서서히일이 풀려나가는모양입니다.
그기세를 몰아 정상을향해 달리십시요.^*^  기원합니다
김은실 2003.11.28 20:10
  맛있고 비싼저녁먹고 왔어요..
진짜진짜...맛있더군요..
제가 계산 했어요..
이틀전에두,,, 외식을해서
김두호 2003.11.28 20:12
  축하할 일이군요.
전 뽑기와는 인연이 없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데...
제 아이들 어릴때는 추첨이 없이 순서대로라....
전날 12시에 가서 밤새 아내가 줄을 서 있다가 아침에 등록을 한 적이 있습니다.
딸아이가 별이 그려져 있는 별 유치원을 졸라 서....
그러고보니 제 안사람도 교육열이 무척 높죠.
김은실 2003.11.28 20:18
  저희교회선교원은 해년마다 난리입니다.(며칠씩 밤새느라..)
올해는 장소를 인터넷에 올려놓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존원아보다 100명이나 늘렸는데도 들어가기 힘들다고들 하데요..
프로그램이 좋다고 교인아니신분들이 더 많이 등록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김종협 2003.11.28 23:22
  그때가 좋을 때 입니다
저눔아가 언제 유치원 3년 .초등 학교6년.중학교3년.고등학교3년. 대학 졸업 하나
어제 같은데 재학중에 군입대하여 04년 2월 중순경 만기 제대 합니다
새삼 그시절이 생각 남니다
박상태 2003.11.29 00:02
  축하드립니다.^^ 김혜진님, 김은실님 글을 보게 되니 참 기분이 좋군요..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소식 전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길동호 2003.11.29 00:03
    에녹이 에스더 아버님 안녕하세요? 가끔 올라오는 글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녹이 에스더 어머님의 글을 읽을 때도 부러울 때가 많았지요. 다분이 있어 보이는 거한 외식..... 에고 부러워라....

  종조에 대한 말씀은 아뇨 이랍니다. 대구에서 서초동에서 고양동에서 과천에서 상일동에서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모두 고마운 분들이죠. 감사하고 있답니다. 지난번의 약속은 유효한거죠? 2004년의 0순위 말입니다.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마니 마니 ㅎㅎㅎ.

  즐거운 성탄이 성큼다가 왔습니다.
바쁘시죠 수능은 끝났어도..... 저도 기회를 봐서 한번 하고 싶은 분야인데 잘 안되네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기쁜날
 부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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