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이란?
김용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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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
2013.06.23 17:05
이런거 구나 하고 느끼게 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3둥지 14개의 알을 검란했습니다.
아 그런데 이기 뭡니까 ?
5개만이 정란이고 나머지는 무정란이네요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9개를 두둥지에 나누어 주고
7일 후에 빛 검란을 해보려 합니다
올들어 무정란이 나오는 이유는 무었인지 생각해 보고 새를 점검해봅니다
그런데 수컷들이 발정이 죽어 가네요 왜일까 왜일까??
생각을 해 보지만 해답은 찾지못했습니다
아시는 분 있음 알려 주세요
무정란은 무정란일 뿐이고 해서 올해는 이것으로 종결지으려 합니다
이제 담주에는 포란과 육추하는 조만 놔두고 모두 날림장으로 가려합니다
올해의 번식은 좌우지간 기대치 이하로 끝을 냅니다
개중에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한여름에도 유정란을 낳고 포란하는 녀석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좀 드문 일이구요, 대체로 7월이 가까워지면 무정란이 많아지더군요.
유정란인 둥지들만이라도 모두 부화해서 잘 길러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아그라가 필요한가 봅니다....^^*
그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요?
비아그라를 처방해야할지..
무정부르스가 마음이 편하지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