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새방 청소했습니다..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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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17:37
번식이 모두 끝나서 새장 모두 꺼내어 물로 깨끗이 씻고,
한 장에 5~7마리씩 입주를 시켰습니다.
날림장 15개. 시간이 하루종일 걸리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땀은 뚝뚝 흐르고...
그동안 썼던 둥지도 모두 물로 씻어 햇볕에 말리고,
모이통도 닦고, 깃풀함, 둥지걸이 모두 정리해 함에 담아두었습니다.
오래도록 비가 오지 않는 무심한 날씨 덕에^^ 햇볕에 말리기는 딱이었습니다.
한낮 새방의 날씨는 31℃. 사람도 이렇게 더운데
깃털 뒤집어 쓴 새들은 어떻게 견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더위 견디랴, 털갈이 하랴, 체력이 부족해도 한참 모자랄 새들에게
마른 에그푸드와 푸른 채소라도 넉넉히 주어야 겠습니다.
깨끗한 사육장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이제 새 감상하러 자주 들리시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까우면 구경 갈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새로만든 날림장에 지붕이 있어서 비는 안맞고 새장청소를 햇습니다 ㅎㅎ
청소도하고 날림잔운영도 하고
털갈이 후의 모습들을 보고있으니
감사하는것 이지요
윗동네는 아직도 비가 꾸질꾸질 내려서
대청소할 기분은 아닙니다.ㅠㅠ
고생 많으셨지만, 맘은 개운하셨겠습니다.^^
회장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