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애비는 하나였다
박기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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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1:18
부산 구 교 현 형님께서 보내주신 카들3형제 이넘들을 서울 턱~별시 새가된 기념으로 큰 날림장에 함께 넣었는데 턱~별시 새가 된 몃일 후 부터
알자리를 보기에 그래 이 더운 날씨에 니들 알아서 해라 하여서 둥지를 5개 걸어줬습니다 왜 있잔아요 자동차도 바퀴가 4개인데 스피어타이어가 있어서 5개 이니까
카들도 3쌍이니 스피어로 두개 추가해서 5개 달아줬습니다 그리고 둥지 3개에서 5개씩인가 산란하여 육추하더니 얼마전 참새시키들이 난리굿을 쳐서 몃마리 물어내고 각 둥지에 각 1마리씩 육추하여 어제 드뎌 둥지 입구에 나와서 헐덕이는 새끼를 보앗습니다 근데 둥지3개에 있는 새끼들 3마리가 다같은 색상입니다 노랭이 반에 어룩이 반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요 한 둥지에서 알을 꺼내서 각 1개씩 넣어줘도 저렇게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야들은 엄마는 다 달라도 애비는 한 애비자식이란 말인가 그러고 보니 이넘들과 똑같이 생긴 애비가 있습니다 참 그넘 복도많다 근데 그넘이 부러운건 왜일까요 ?? ㅎㅎ
거져 하루에 신부를 셋씩이나 거느리고 모두에게 수태를 시켰으니
대단한 넘임에는 틀림없네요
고넘 잘 기억하셨다가 내년에도 종조로 쓰세요
정말 멋진새입니다
오늘도 이넘이 다른 암컷에게 껄떡거리고 들이밀고 있습니다 ㅎㅎㅎ
가을에는 다른 힘없는 숫컷에게도 장가갈 기회를 주고져 이넘을 분리해놔야 하겟습니다
한 집에 살아도 싸우지 않나요?
쥔장을 닮는다는..
드물게 보통녀석이 아닌것같군요...^^